많은 분들이 총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거 같아 더 이상 총에대한 글 안 올리기로 했습니다.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마모에서 항상 많은 정보를 얻고 이번에 새로 가입한 글록19 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총기 구입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시점입니다).
총을 사기전 6 개월 정도의 시간을 두고 고민하고
생각 했습니다
- 내 성격: 내 자신이 화가 많은지, 욱 하는 성격인지, Road Rage 를 한 적이 있는지, 불필요한 싸움을 한적이 있었는지, 음주를 자주 하는지 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싸움을 피하는 성격이라 판단, P2의 피드백 후, 내가 홧김에 사용하지 않을 거란 어느정도의 확신을 가진 후 총기 구입을 결정 했습니다.
- 총 구입 이유: Covid 기간 중 경찰의 Response 시간이 길어짐 과 동시에 Defund Police 에 의한 경찰 수 급감, 많은 경우 경찰은 모든 상황 종료 후 도착. 내 가족은 내가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총은 보험?과 비슷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사용을 안하는게 최고 좋겠지만 사용할 일이 있을경우 꼭 있어야한다). (예전엔 Anti-Gun 이었슴다).
- 총의 위험성: 오발사고, 도난, 및 남용을 최소한으로 하고자 많은 YOUTUBE 에 올라와 있는 총의 종류, 총알의 종류, 총 다루는 법, 안전사고 영상과 안전사고 방지하는 법, 경찰/County Sheriff에서 올려놓은 총에 대한 영상, 총기 분리 및 청소 하는 법, 2nd Amendment, 주정부/카운티 총기 법등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총 구입 (권총)
- 서류준비: Proof of Citizenship 또는 영주권, CA License, California Firearm Safety Certificate (총기상에서 당일 시험보시면 됩니다- $25.00), 최근 Utility Bill/Property Deed/자동차 Registration (Proof of Residency – 집주소와 동일해야 합니다) (전화나 케이블은 안됩니다).
- 총을 고른 뒤 구입합니다 (Background check – DROS $37.19) 총알도 이때 같이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총알 구입하실때마다 Background Check $19.00 을 내셔야 합니다)
- 총은 10일 후 픽업 하실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Gun Safe구입 후 벽이나 바닦에 고정 해 둡니다. (California는 30 일에 총 한자루를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첫 구입후 30 일 이후에 다시 구입 가능, 30 일 전에 사려고 하면 그날부터 30일 또 기다려야하니 31 이후에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기타 구입: 총기 청소하는 툴, 솔루션 및 오일, 탄창, Ammo Speed Loader (없으면 손가락에 물집 잡힙니다), Dummy Ammo, 귀마개
총 픽업 후
- 총알은 gun safe에 고이 모셔 놓습니다, 집에선 총 손질 및 연습 중엔 절대로 Live Ammo가 주변에 있으면 안 됩니다.
- 빈총과 Dummy ammo로 분해, 조립, Muzzle discipline, trigger discipline, load, unload, Empty Chamber 등 꼭 필요한 버릇?이 생길때까지 다루어 봅니다.
첫 사격 : 무서움, 설램, 걱정이 너무 많아Personal Trainer 를 찾아 Sign up 했습니다. 꼭 필요한것은 아니나 Highly Recommend 합니다. 저는 두시간 4 session에 Signup 했습니다. Gun Range website에 가시면 Group 이나 Personal Trainer와 스케줄 하실수 있습니다.
- 처음 방아쇠를 당기면 생각보다 소리가 커 정신이 없습니다.
- 첫 탄창과 둘째 탄창을 소모하지만 뭘 했는지 잘 모릅니다 (스무발) – 탄창에 총알을 다시 채우며 정신을 차립니다
- 세번째 탄창쯤 돼면 이제 타겟에 어디쯤 맞는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못 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쏘는데도 Bulls Eye 맞추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 첫 Session은 안전에 관한 많은 질문을 하고 또 많은 정보를 얻도록 노력했습니다
- 150 발 정도 사용 했습니다. 그룹 training 을하면 총알 소비량이 많이 줄어 듭니다.
- Session 후 집에 와 총 분해, 청소, Oil 을 해 줍니다.
- 첫 세션 후 생각: 총알 소비가 생각보다 많다. 총알을 탄창에 Reload 하는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 먹는다 (시간 = $). 나는 John Wick이 아니다. 다음 세션을 위해 여분탄창을 더 사야겠다 (10 개 – 너무 많이 샀어요 ㅠ ㅠ)
두번째부터 네번째 Session까지
- 한 세션당 150 ~ 200 발 정도 쏨
- 그사이 구입한 물품 – Holster, Magazine Holder, 총알 1000 발, Gun Belt
- 매 세션 정확도와 Draw Speed, target acquisition, multiple target, 두 눈 뜨고 Aim 하는 법 등을 배웠습니다.
Personal training 후 적어도 3 개월에 한번 정도는 Range 에 가서 연습합니다.
주의할점:
-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듭니다
- 필요없는 악세사리를 엄청 삽니다 (보면 다 필요 할거 같아 이것저것 마구 삽니다) – Sight, holster, light, bags, case 등등. 총을 사용하는 친구에게 물어보고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 총 수가 점점 늘어 납니다
- 총 종류가 점점 늘어 납니다 (가지고 싶은게 많이 생깁니다) ㅠ ㅠ
상황을 봐서 다음엔 CCW 따는 법, insurance, 가지고 있는 총 종류와 구경, 악세사리, 가지고 싶은 총 등에 대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