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차이' 윤창중씨의 해명에 대한 속시원한 기사입니다.

이카루스 2013.05.11 07:10:25

SBS 이현식 기자의 데스크칼럼을 끌어와봅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읽어주세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511194806713


[데스크 칼럼] 윤창중씨가 말한 "문화적 차이"에 대하여

윤창중씨의 표정은 매우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의 그것이었다. 그는 심경을 말할 때는 침중한 어조로 매우 천천히, 사건 개요를 설명할 때는 그보다 높은 톤에 다소 속도가 붙은 어조로, 그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을 구구절절이 반박했다. 현장 기자의 전언에 따르면 방송 카메라와 조명을 고려해 분장까지 했더라고 하니, 과연 준비가 철저했던 모양이다.

30여 분 이어진 회견을 요약하자면 그의 말은, '여성의 허리를 툭 쳤으나 엉덩이를 만진 것은 아니다' , '격려해 주려 했던 것일 뿐 성희롱 의사는 없었다', '속옷 차림으로 호텔 방문을 열었으나,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는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