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월요일 / 유나이티드 1118편, B737-900 / 미국 휴스턴 → 플로리다
휴스턴 공항에서 이륙 직후 15분 만에 의 좌측 엔진에서 불꽃이 발생해 긴급히 회항함. 사상자는 없었고 승객들은 곧바로 다른 비행편으로 옮겨짐.
3월 7일, 목요일 / 유나이티드 35편, B777-222ER / 미국 샌프란시스코 → 일본 오사카
이륙 하자마자 랜딩기어에서 바퀴 12개 중 1개가 기체에서 떨어져나감. 바퀴는 공항 내 주차장에 떨어져서 사상자는 없었고 항공기는 긴급히 로스앤젤레스에 비상착륙함.
3월 8일, 금요일 / 유나이티드 821편, B737 MAX 8 / 미국 멤피스 → 휴스턴
휴스턴 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터치다운까진 했는데 활주로를 그대로 이탈해서 잔디구역까지 가버림. 사상자는 없었고 승객들은 비상계단으로 탈출함.
3월 8일, 금요일 / 유나이티드 821편, A320 / 미국 샌프란시스코 → 멕시코 멕시코 시티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륙한 항공기에서 유압계통 3개 중 1개에 이상이 발견되어 긴급 회항함. 사상자는 없었고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으로 이동함.
3월 12일, 화요일 / 유나이티드 830편, 777-300 / 호주 시드니 →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체에서 연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륙 2시간 만에 다시 시드니 공항으로 긴급 회항함. 항공기는 무사히 착륙했고 사상자는 없었음.
그런데 여기서 한건 더 터졌습니다.
유나이티드 433편(B737-800 기종)이 14일 오전 비행 도중 외부 패널이 뜯겨져 나간 것. 더 가관인건 해당 기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륙해 오리건에 착륙하고 나서야 패널이 작살난걸 알았다는 점.
이거는 유나이티드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코비드 이후 숙련된 인력 보충을 못한 항공사 전체의 문제인지 상당히 신경 쓰입니다.
( https://www.dogdrip.net/5453520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