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렌트주는 문제를 두고 부부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데요
우선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대략적인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금 서로 의견 차이가 있는 부분은 4와 7번에 대한 부분인데요
저는 주관적인 hunch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4 단계에서 바로 거절을 통보해야 한다 라는 입장이고
저의 P2는 주관적인 느낌이 좋지 않더라도 그걸 이유로 거절하면 고소당할 수 있으며
설사 거절한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metrics(P2의 직업병)로 거절했는지 객관적인 지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예를 들어 집을 쇼잉하는 단계에서 크레딧과 W-2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냥 봐도 마약중독자 같거나, 개인위생이 좋지 않은 사람인 경우,
저는 '미안 우리는 trustworthy한 다른 후보에게 집을 렌트하기로 했어'를 4 단계에서 매우 우회적이고 정중하게 보내면 적법하다는 입장이고
P2는 여기에 아주 극렬하게 반대를 하고 있는데요
마모 회원분들은 보통 어떻게 테넌트를 필터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