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후 샌프란 망했어요 이야기를 엄청 많이 들었는데 뭐 사람이 좀 줄고 비싸졌지만 전 오히려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SoMa는 잘 가지 않으니 모르겠고 다운타운엔 골목마다 경찰차가 깔려있고 제 생각에 거리는 깨끗했어요. G7 이후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중국 관광객들이 안와서 그런지 아님 코비드후 기피현상이 생긴건지 차이나타운이 고스트타운이어서 안타깝더군요.
늘 가는 단골집에서 맛있는 저녁식사하고 손님이 없어 역대급으로 싼듯한 유니온스퀘어 인근 호텔들 중 하나에서 FHR로 편안히 지냈습니다.
오라클파크에서 자이언츠 홈개막 3연전 마지막경기 보고 왔는데 이정후를 응원하는 한국계 관중이 꽤 많은 것 같았습니다.
홈 개막 샌디에고와 3연전에서 3:2로 신승하며 1승2패로 자이언츠 겨우 체면치레.
젊은 선수니 오랫동안 미국에서 선수생활했으면 좋겠어요.
별로 잘나오진 않았지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로렌스 버클리 랩 근처 Grizzly Peak Blvd에서 본 샌프란시스코 베이
Market Street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오라클 파크
경기장 외벽에 붙은 이정후 선수 포함한 자이언츠 홍보 포스터
이정후선수 6회말 출루 후 홈에 들어오면서 자이언츠 첫 득점
김하성 선수 타격폼
힘껏 달려봤지만 태그 아웃되는 김하성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