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한국 대기업중 한곳에서 인터뷰 제의를 받았고 짧은 인터뷰와 긴 프로세스를 거쳐서 compensation에 대하여 디테일을 받았습니다. 제가 국적이 외국인이다 보니 계약직이고 한국의 급여에 비하면 꽤 많은 금액 책정하여 주셨으나 지금 받는 금액에 비해 굉장히 미비한 차이입니다. 그 외에 많은 혜택과 배려 (분기별 비행기, 사택, 국제학교등) 있기는 해도 한국에 내야할 세금, 지금 살고 있는 집 모기지를 생각하면 이게 맞나 싶습니다. 아마 가게된다면 제가 자발적 기러기가 되거나 와이프를 기러기로 만들어야 할 것 같고요.
말이 길었습니다. 제 질문은 이러합니다;
1. 한국에 세금은 컨트랙터인 경우 얼마나 내나요? 한국에서 공제후 미국에 더 내야하는 것은 압니다. 국민연금은 환급 가능할까요?
2. 서울에서 넷으로 월 900만원으로 네식구 생활 가능 할까요?
지금 오퍼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확 내키지 않습니다. 혹시 한국으로 이직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