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업데이트]사파이어 프리퍼드 Master 리컨 두번만에 받았습니다ㅠㅠㅠ

이카루스 2013.06.04 03:41:22

[자잘한 업데이트]

중요한 업데이트는 아니고 해프닝(?)이 좀 있어서 업뎃해봅니다ㅎ

2일에 신청해서 팬딩뜨고, 3일에 리컨전화했다가 안되서 4일에 다시 리컨전화해서 최종적으로 승인이 됐었는데요...

UPS로 6일에 카드가 배송된 이후 무려 두장의 리젝 편지가 날라왔습니다ㅋ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찝찝하네요ㅎ

아마 2일 신청당시의 리젝, 3일 통화 후의 리젝통보인거 같습니다.

체이스가 뽑아간 Transunion에는 인콰이어리가 12월(SW premier), 3월(SW Plus)였습니다.


6월3일에 작성된 문서에는 거절사유가

Too many requests for credit or opened accounts with us

Number of bankcard accounts grew too fast

Too many requests for new credit

Credit card minimum payments required are too high

이중 네번째 이유가 긴가민가합니다. 여태까지 페이먼트는 꼬박꼬박 전부 내왔는데.. 스테이트먼트에 찍히는 액수가 많다는 뜻일까요...


6월4일에 작성된 문서에는

Too many recent requests for credit or reviews of your credit

Too many credit or loan accounts have been opened recently

입니다.


확실히 느낀건...다른 은행은 몰라도 최소한 체이스은행에서 당분간 카드를 더 발급받는 건 힘들겠구나...였습니다ㅎ

마지막 CSR을 잘 만난게 정말 다행이었나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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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심장 쫄깃(?)해지는 이틀이었습니다. 마적단생활 1년반차를 넘기고 있으면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져야하는데 리컨은 항상 스트레스를 유발하네요ㅎ

어제 CSR하고 통화할때만 해도 제가 가지고 있는 Freedom, Southwest Premier, Southwest Plus중 SW카드 두개 모두를 닫아야 사프 master를 승인해줄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balance 0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오늘 다시 전화했습니다. 목소리가 그닥 친절해보이진 않았지만, 최악의 경우 어제 다른 CSR이 말한것처럼 SW 카드 두개를 닫으면 열수 있단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승인 part>

리뷰 후에 CSR 하는 말이,

1. 지난 1년동안 Chase에서 많은 카드를 받았고 닫았다.

2. 최근 3월에 SW Plus도 받았네?


이러면서 더이상 발급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1번 이유가 제일 큰 거 같았고, 그러면서 이런 이유로 이번 카드 신청을 reject해야겠답니다.

그래서 어제 다른 CSR과 통화했던 내용을 언급하며 같은식으로 다른 카드를 닫으면서 열어줄수 있냐 했더니, 그렇게까지 해서 이 카드를 열려고 하는 이유가 있냐? 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인업보너스 얘기는 쏙 빼고 내가 한국에서 와서 한국으로 여행을 하는데 UR포인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로 transfer를 못해서 티켓을 못구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4월에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닫았는데? 그러길래 그래 맞다..그땐 내가 실수했다..그럤죠ㅎ 그랬더니 알겠다면서 다시 또 노래가 흘러나오고..

그러더니 다른 카드 닫는 것 없이 사프 최소 리밋인 $5,000 크레딧 라인으로 발급! 해줬습니다ㅎㅎㅎ


<사인업 보너스 part>

지금 이상태에서 사인업 보너스 물어보면, 왠지 딴지걸고 안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 카드 express로 보내줄 수 있냐고 물어봤고 다른 CSR에게 전화가 넘어갔습니다.

UPS로 이틀후에 받는거로 했고, 이 카드에 대해서 뭐 궁금한거 없냐고 하길래...

은근슬쩍, 이카드가 매스터 카드로 알고 있는데 맞아? 응 매스터 맞아. 비자말고 매스터카드만의 메리트가 있어?라고 물어보면서 Master카드인것 확인 받았구요ㅎㅎ

그리고 CSR이 포인트 적립에 대해서 설명하길래 다 알면서도 혹시 이카드 사인업 보너스에 대한 spending requirement가 있냐고 물어봤고, $3,000/3개월, 40,000 UR포인트도 확인 받았습니다.

승인날짜인 오늘부터 93일인것까지두요ㅎㅎ


<결론>

사실.....지난번 카드때도 느낀거였지만.. 정말 체이스카드는 많이 쉬어야겠습니다. 이번 통화에서도 느낀게 최근 인콰이어리수라기보단 체이스와의 거래기간이 1년 2개월인것에 비해 많은 카드를 열고 닫은게 문제였던 거 같았거든요.

Sapphire Preferred Visa, United Explorer, Freedom, SW Premier, SW Plus 총 5개를 열었었고, 1년쯤 되는 시점에 United와 사프 비자를 닫았었습니다.

픅 쉬면서 사프 마스터랑 SW premier는 안닫고 계속 킵하는게 앞으로를 위해 좋을 거 같습니다.

정말 CSR말처럼 체이스와의 거래기간 1년 2개월 동안 카드 5개를 열었으니 그쪽 입장에서도 조심스러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평균 크레딧히스토리가 1.2년, 최고 히스토리가 2.3년으로 짧은 것도 있구요.

그래서 결론은...

작년 7월 이후로 발급받지 않은 Citi 카드를 발급받자...입니다?ㅎ 대신 밉상으로 안보이게 Citi AA 두장중 Amex는 계속 가지고 있구요.



아침부터 사인업 보너스 제대로 받으려고 잔머리를 굴렸더니 허기가 많이 지네요ㅋㅋ

그래도 기분좋은 아침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