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보너스항공권 예약후기..ㅠ

2010.01.27 08:33:32
 예약후기이긴 한데 성공적인 후기가 아니고 완전 실팬데.. 저처럼 제대로 모르고 했다가는 이렇게 손해도 난다는 사실 참고하시라구요.ㅠ

국내선 2명이 왕복해야해서 50,000마일이 필요했는데 남편 마일에 2,000마일이 모자라서 제것을 남편한테 트랜스퍼 하니까 받는사람한테 post되는데 3일 걸린다더라구요.
그래서 급한 마음에 자리가 없을까봐 편도로 먼저 25,000끊고 3일후에 돌아오는 여정 끊을생각으로 일단 티켓팅했더니 출발일까지 21일 이하가 남았기때문에 두명합쳐서 80불 부과되더라구요.
 그리고 3일이 지난 오늘 돌아오는 편도를 또 끊으니 또 80불이 부과되네요! 이걸 미쳐 생각을 못했습니다.
여기서 게시판 글들 대충 읽고 습득한 정보는 '아..왕복 한꺼번에 끊을 마일리지가 안되면 일단 편도 끊고 나머지 채워서 나중에 돌아오는 표 끊으면 된다' 이게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었던지..  발권할때마다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 까지는 생각도 못했답니다.. 

어쨋든 가야했던 여행이라 일단 늦게 결정한게 실수구요..담번부턴 미리미리 여행계획 세워야 겠습니다.
글고 며칠 기다렸다 왕복 한꺼번에 티켓팅했으면 80불 절약하는건데..(자리 있더라구요) 비싼돈 주고 배웠네요.
그래도 닥쳐서 돈주고 티켓 샀으면 한 800불 나왔을거 같은데 쓰리지만 나름 절약했다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네요..윽.
마일리지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