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난 김에 아내 40000마일/$3000으로 신청한 World Master도 한 번 문의해 봤습니다.
'지금 것도 좋긴 한데, 친구들이 5만 받는다더라. 혹시 어떻게 안 될까?'
아직 스펜딩도 못 채웠는데 쿨하게 그냥 다음 billing cycle에 10K 넣어준다네요.
저에겐 시티도 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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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AA Plat. Visa랑 Select Amex를 작년 11월에 한방치기하고
지난달 말에 애증의 BofA secured card를 2년만에 닫으면서
Citi AA Gold Visa랑 Chase Marriott을 신청했습니다.
Citi는 펜딩 후 채팅창이 뜨면서 간단한 인적사항 확인 후에 승인해 줬구요.
Chase는 펜딩 후 감감 무소식이다가 어느날 계정에 나타났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원당시 30000마일/$750이던 Citi AA Gold Master 링크가 죽어서
25000마일/$750인 Gold Visa를 신청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엊그제 카드 받고 사인업 확인할 겸
(Plat. Visa가 있는 상태에서 Gold Visa를 추가 신청한 경우는 아직 본 적이 없어서)
쪽지 보내면서
내 친구들은 30000마일 오퍼 받은 애도 있던데 혹시 그걸로 바꿔주면 안될까?
라고 했더니
다른 프로모션으로 바꿔주는 건 안된단다. 근데 나의 호의 5000마일을 받아라~
라고 쿨하게 대답해 주시는군요.
Citi AA는 거의 사인업만 받아먹고 묵혀두기 일수인데 한 편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