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Samsung Galaxy 4 Active 후기 비스무리

최선 2013.07.24 09:15:03

안녕하세요


정보만 낼름낼름 먹기도 송구하고 그렇다고 마땅히 자랑할 것도 정보도 없어서요

잡담이라고 분류하고 그냥 제 나름대로의 후기를 쓰려구요


AT&T Samsung Galaxy 4 Active 라는 폰입니다

AT&T가 exclusive하게 계약해서 판다고 광고한다고 하는데 전 광고도 접하기 전에

그냥 AT&T 사이트에서 방수가 된다는 걸 보고 여기저기 대충 휙휙 보고 샀습니다.

허접한 후기지만 혹시 관심있으신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에.. (바램 x 틀린 표기라네요)


우선 화질이 Galaxy 4 보다는 덜 선명합니다. 충격에 강하게 만들고 방수에 관련되어서 그런지 좀 떨어지는 화면이구요.

버튼이 두개 더 있어서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한달 지나다 보니 이젠 익숙해졌습니다..손가락 힘도 강해지구요)

아주 좀 무겁고 투박합니다. 역시 좀 더 단단해져야 하니까 그런 모양입니다.

제가 Galaxy S2 Skyrocket 을 전에 썼는데 ..별반 다른 점을 모를 정도로;;; 그냥 무난합니다.

게임이나 그런걸 안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헉~ 빠르다 헉~ 너무 멋지다 이런건 GPS 사용시에만 좀 느끼네요.

미친척 물속에서 찍었는데 잘 되어요. 대신 charging 하는 부분을 여러번 확인햇습니다.

거기가 열려있으면 위험하다고해서요.


가장 큰 불편함은 charging 할 때마다 2G 폰 이후에는 볼 수 없었던 charging cover가 있다는 것입니다.

방수 역활을 하는 중요한 부품이죠. 이게 떨어지면 물 속에서 뻘짓하다가는 폰과는 생 이별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정말 Active하게 사용하시는 분 아니면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는 요약!


그리고 제가 네비게이션으로 쓰는데 어마어마하게 배터리 소모가 되어서 차에 있는 USB 충전한다고 하지만

아마 cigar jack charger로는 소모를 막을 수 없는 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소형 inverter를 구입해서 충천하고 있습니다.

높은 분이 저한테 왜 이리 차에 전선이 돌아다니냐고 구박하시만 (Blackbox 도 달아서 ^^;;) 전 그냥 조용히 흘려보냅니다.


후기 비스무리라서 별 도움은 없겠지만 왠지 맘의 짐은 좀 덜었습니다.

글쓰는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새삼느끼면서

정말 주옥같은 정보를 공유해 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의 정성을 다시 한번 맘에 새기면서

총총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보내시면서. 만세 삼창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마모 만세 만세 만세 (진심에서 나오는 소리인 걸 아시는 분은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