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80일등석 후기

공기 2013.10.07 01:21:54

일단 분류를 무엇으로 할까 하다 자랑질로 해봅니다.

사실 제가 자랑 하고싶은거는 일등석보다 한국번개입니다.

3일 번개하고 정신없이 준비하고 6일에 출발하여 이제 미국 땅입니다.

저만 번개후기답글 안올렸을꺼라는 불안감에 잠 안오는 새벽( 네..시차..도착해서 낮잠으로 3시간 잤습니다.ㅋ) 게시판을 보니 우리 번개 후기는 뒷장으로 밀려나있고...

토잉을 하자니 참석 안하신 분들이 미워 할꺼 같고,,,ㅋㅋ


제목은 일등석 자랑으로 달고 번개 자랑질 합니다.


미국에 계신분들과 한국에서 번개는 정말 힘든일인데 정말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남역으로 향했습니다.

나름 알라나 지부 모임으로 마모에 오프모임에 대한 분위기는 나름 파악되어 긴장이나 어색보다는 마냥 설레기만 합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분들과에 만남,,,,

넘치지 않고 쳐지지 않고,,적당함...이것이 참 힘든것인데 마모의 오프분위기가 그런것 같습니다.

암튼 만나신 분들 다 너무 반가웠구 감사했습니다. 


한눈에 마모분임을 직감하게 한 유자님..유명하신 유자님을 바로 못알아본다면 죄송했을듯 한데 다행히도 바로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좋은 분위기를 풍기시는 분이셨어요, 말씀도 아주 재미있게 잘하시고 웃음도 좋으시고..

모임 주선해 주신 파파구스님..일단 정말 키 크시더군요..다들 첫인상을 그리 말하실듯...모임 장소 부터  사회까지 애써 주셔서 감사하구요..

                                                                           배울것이 많았을텐데 자리가 멀어 말씁 많이 못 나누어 아쉬웠습니다.

근데 이렇게 한분 한분 다 하다가는 날 샐듯하여 간단히...

스떼뻔님 2차 시원하게 쏘아주셔서 맛있는 쥬스 잘 마셨습니다. 감사드리구요...

피코님과 유민아빠는 우리 같은 지부니까 패스...ㅎㅎ( 피코님 애 많이 쓰셨고 유민아빠님도 잘 도착하셨죠?)

인상 좋으신 NYsky 부부님, 멀리 계셔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 몰라님 부부님 나중에 조인 해주신 풋볼님 ...게시판에서 자주 뵈요.

어리시고 어여쁘신 메릴랜드 주부님, 보헴님 ..그래도 우린 이 얘기 저 얘기 많이 나누었죠? 늘 행복 하시구요...

배울것이 많을듯 한데 아무것도 안날려주신 히트님...ㅋㅋ

듣고보니 정말 이창훈 닮으신 홀듬킹님...여행 많이 다니시고 싶어 닉네임이 홀리데이이신 홀리데이님..마일 많이 모아 여행 많이 다니시길...

한국에 계신 분들이나 또 한국 여행 마치시고 오실 분들이나 다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음...빠지신분 있으면 손 들어 주세요)

참, 초창님 한국에서 못뵈어서 아쉬웠어요. 저 빼고 모임 잘 하셨죠? ㅋㅋ ( 아직 후기 못 읽었음..)


이제..대한항공 일등석 후기...

마모님들은 워낙 많이들 타 보시는거라 별로 자랑 할것도 없어요.

전 처음 타보는거라 좋았어요..자리 완전 넓고,,언니들 지나치게 친절하고..(근데 포철 상무는 왜 그런걸까요? 이해 안됨..너무 잘 해주니 더 그런건지..쯧쯧..)

일등석에는 저랑 나이드신 아저씨 한분,,,

음식도 괜찮았구...와인도 좋았구..유명한 라면도 먹어봤구..

한국 3번 왕복 1번에 털어 넣은 보람은 있었으나  좀 아깝기도 했어요. ㅋㅋ 


제목이랑 틀린 내용 올리지 말라고 한소리 들을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