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인사이후 마일리지와 관련 제가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내공연마한다고 게시판을 메일 들어왔더니 집 같네요. :) ㅋㅋㅋ
Chase Sapphire Preferred받은 게 뭐 대수냐 하실 수 있겠지만, 대략 4달 전 한번 reject 받았던 저에겐 큰 소식이라 이렇게 남겨봅니다.
사정은 이랬습니다.
지인을 통해 대략 올해 7월 처음으로 마일모아 웹싸이트를 방문 후 들뜬 마음에,
기존에 있던 Freedom과 Sapphire (기본, No Annual fee)를 잠시 지갑 저 깊숙히 넣어 놓고,
Marriott reward (VISA Signature)와 Amazon.com reward, 그리고 회사는 다르지만 spg를 신청했습니다.
>> 당시 글을 열심히 안 읽고 신청했더랍니다. 괜히 마적단님들께 죄송해지네요. @@;
기존에 쌓아올렸던 크레딧이 좀 괜찮았는지 모두 가입승인으르 받고,
내친김에 Sapphire Preferred로 40,000UR포인트도 받아보자는 생각에 아무생각없이 신청했는데 결과를 메일로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싸~~~"하더라구요.
어째든 2주 정도를 기다리니 junk mail과 같은 게 하나 날라왔습니다.
"너 지금 credit report가 좀 안 좋아. 그래서 reject"
주변에 여쭤보니 스팬딩 한도가 높은 신용카드 여러개를 동시에 신청하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숨죽여 보다가 재도전해보라고...
marriott와 spg 스펜딩을 채우려면 어짜피 기다려야 했기에,
숨죽이고 기다리다가 오늘 은행에 찾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Face to face로 지점에서 신청해서 reject 받은 적이 없어서.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하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신청해 달라고 했습죠. 신청 후 enter가 눌리자 마자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Kudos"를 이런 때 사용하는 건 가요? (GRE 단어였는데). ㅋㅋㅋ
오늘 Chase web에 들어와보니 계좌가 벌써 열렸네요.
이런 거 참 빨라요. 그죠? ㅋㅋ
텍사스에서 짧은 후기 올려 드립니다. 다시 읽어보니 별 내용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기쁜 소식이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