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귀동냥으로 한붓그리기부터 시작해보는 초보 마일러입니다.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애기 엄마구요.
워낙 마일에 대해서 무지한지라 달리 모은 마일도 없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미천한 아시아나 마일을 사용해서 그리고 식구들것 모아모아 이번에 한국 방문 겸 관광 계획해보았습니다. 한번 보시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해주시거나 마음에 도시면 나중에 참고하셔서 쓰시라고 한번 올려봅니다.
일정 3개를 합쳐보았어요.
(1) SEA-SFO
출발지를 다시 경유할 수 없는 일정때문에 밴쿠버에서 직접 출발하지 않고, 시애틀 공항까지 가는 퀵셔틀이라는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을 거예요...(3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시애틀-샌프란으로 쓩
(2) SFO-YVR-ICN / ICN-YVR
샌프란에서 한국 가려는 표를 알아보니 크리스마스라 표가 없어서 다시 밴쿠버로 돌아오는 일정이 있더라구요(12월 25일에 가능한건 이거 한장이더라구요). 1살애기랑 같이 가는거라 그나마 AC가 UA로 한국 가는것보다 나을 것 같기도 해서 SFO-YVR-ICN으로 갑니다. 돌아올 때에는 밴쿠버 직항 ICN-YVR 입니다.
(3) YVR-YYC-YZF)/ YZF-YYC-YVR
1월 열심히 생활에 충실하다가 1월 말경에 오로라보러 옐로우나이프 가려구요. 밴쿠버에서 직항 없이 캘거리나 애드몬튼 들려야하는 일정이네요.
이렇게 다 쓰면 15000 내에서 샌프란 가족 방문/ 옐로우나이프를 갈 수 있더라구요.
걱정이 되는건 시애틀까지 애기데리고 버스타야하는것 (그레이하운드보다 훨씬 좋은 버스이긴 해요. 공항까지 가구요 도중에 여러번 들리지만요), 추운데 옐로우나이프가서 애기랑 오로라 볼 수 있을지, 에어캐나다로 애기데리고 가야하는것 정도예요.. 남편이랑 잘 할 수 있겠죠? ^^ 내일 아시아나 문 여는대로 예약보려구요..
마일모아에서 정보 너무나 많이 얻고 루트를 남편과 루트를 짜보았는데 정보 나누어주신 여러분들 모두께 감사드리고 저도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SEA-SFO Seattle/Tacoma International Airport — San Francisco | 679 | |||||
| SFO-YVR San Francisco —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 800 | |||||
| YVR-ICN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 Incheon International | 5108 | |||||
| ICN-YVR Incheon International —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 5108 | |||||
| YVR-YYC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 Calgary International Airport | 500 (428) | |||||
| YYC-YZF Calgary International Airport — Yellow Knife Airport | 785 | |||||
| YZF-YYC Yellow Knife Airport — Calgary International Airport | 785 | |||||
| YYC-YVR Calgary International Airport —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 500 (428) | |||||
| Trip Total (O/W) | 14265 (14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