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LA/OC 지역 오프 모임 후기

티모 2013.12.19 06:01:52

어제 집에 새벽 1 시에 들어왔습니다.........

새벽 3시에 들어올뻔 했습니다..............


삼복아빠 횽님이 계속 3차 가자고 꼬득였지만 모셔다 드리고 정말 먼길을 돌아서 집에 들어왔고

제 와이프는 완전 열받았습니다. 마일모아 라는곳이 음주모임하는곳으로 이제 인식해서 당분간은

벙개도 힘들것 같습니다 - -;;;;;;;;;;;;;;;;;;;;;;;;;;;;;;;;;;;;;;;;;;;



참석자 : 티모, 삼복아빠, AJ님, AJ 님 지인#1, AJ 님 지인 #2, 날고있는 이, 날고있는 이 지인#1, 리로리로, 리로리로 지인 #1, 개장수, Huh


일단 간단하게 써둬야 안잊어버릴것 같아서 참석자 명단을 씁니다.


저도 갑자기 바빠져서 8 시에 합류했고 정말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음식의 대향연이였고 맥주는 계속계속 나왔습니다.

이번 모임의 특징은 평균연령이 굉장히 낮아졌다. 저번 모임의 막내였던 개장수님이 이제 서열 3 서열 4위로(나이로 - -;) 올라왔다.

마일모아도 젊은 피들들로 세대교체가 될수 있구나.. 라는걸 느꼈고

젊은 분들이 저 어렸을때랑 비교해서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경험을 쌓은분들이 많구나. 라는걸 세삼 느꼈어요.

하야트에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다고 느꼈습니다.

AJ 님의 인상이 너무 좋으시구나 라고 느꼈고

AJ 지인#1 분은 구하라 닮았다고 삼복아빠님이 그러셨음.

AJ 지인#2 분은 어디서 많이 뵌것 같은데 넓게보면 우리 동네분이셨음.

날고있는 이 님은 지인분이랑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느꼈고

리로리로님과 지인분은 젊은데 정말 재밌게 사시는구나 라고 느꼈고

개장수님은 오하우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저길 혼자가는 용자가 멋진 후기를 작성해주시겠구나 라고 느꼈고

Huh 님은 늦게 합류하셔서 오래못 뵈었지만 2 차 맥주집까지 리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삼복아빠 횽님은 술마시면 위험한 분입니다............. 인상에 속으면 안됩니다..............


지금도 숙취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이며 더이상의 벙개 소집은 이제는 와이프한테 찍혀서 힘들것으로 보이며

계속 제가 벙개소집을 한다면 언젠가 마일모아 회원분중에 한분이 음주운전으로 구속될것 같은 예감도 들어서 당분간은

벙개 콜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


맥스님같은 고수분이 한분 계셔야지 좀더 학구적인 분위기가 되지 제가 내공이 없어서 모임이 너무 친목쪽으로 흐른것 같아

모인분들에게 죄송합니다 - -;;;;;;;;;;;;;;;;;;;;;;;


개인적으로 내년 저희팀 3루수를 얻은것 같고, 루키분도 한분 영입한듯 합니다. 야구에 관심을 보인 두분은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


더 디테일한 후기는 댓글과 본글 수정을 통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완전 늦잠자고 지금 일어났네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