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 마스 그리고.행운 이야기

만남usa 2013.12.23 23:55:33
우리가 무심코 스쳐버리는 세입 세잎 클로버 이야기...(행운을 믿으십니까?)

나폴레옹이 길을 걷다가 땅에 있는 네잎 클로버를 보고
그걸 자세히 볼려고 허리를 숙였는데 그때 마침 적군이 총을 쏘았고,
나폴레옹은 그 덕분에 총알을 피할수 있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네잎 클로버를 보면  행운이 생긴다는 말이 전해지게 되었다는 얘긴 많이 들어 보셨지요. 모르신다구요..
그럼 기냥 패스 해도 됩니다..이런거 모르신다고 마일 모으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ㅎㅎㅎ

나폴레옹이 진짜 그랬는지 근거 있느냐구요..물론 근거 없지요..ㅎㅎㅎ
제가 나폴레옹 형이랑 얘길 나눠 본것도 아니구...
다음에 저위에 올라가게 되어서 나폴레용 형이랑 만나게 된다면 물어 보지요..
실화인지 아닌지는 ??? 
 
세잎 클로버는 많은데 네잎클로버는 찾기가 어려워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행운이 온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혹시 세잎 클로버의 꽃말이 뭔지는  아시는지요?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네요...

사람들은 수많은 행복중에서  아주찾기 어려운 행운을 찾으려고 한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말은 주위에 널려있는 행복은 등한시하고 
조금 밖에 없는  행운이란 놈을 찾으려고 애쓴다는거죠...

어느책인가 아님 인터넷에서 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클로버의 각 잎에는 희망,사랑,행복,행운이라는 각 잎마다의 의미가 있다고 하더군요...
세잎 클로버만 해도 희망과 사랑과 거기가 행복까지  주는데 많는 사람들은  왜 행운까지 바라는걸까요??
그렇게 힘들게 행운을 바라기 보다는
내 주위에 수없이 많은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는것이 어떨런지요??? 
그러다 보면 거기 조금 끼여있는 행운이란 놈도  가끔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 찾아보면 세잎 클로버 처럼 정말 많은 행복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숨쉴수 있는 행복,아침밥을 먹어서도 행복하고,
학교를 다녀서도 행복하고,이런 저런 작은 행복들이 수없이 많이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걸 못 느끼고서 얼마 없는  행운이란 놈을 만나려고 얘쓰고 있는것은 아닌지??
저 스스로도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내 주위에 있는 그냥 무심코 지나왔던 소중한 분들이 제 세잎 클로버가 아닌가 싶습니다..
늘 있으니 그 소중함을 모르고 그냥 지나 왔던 마일모아님을 비롯하여
너무 많아서 아이디를 거론하기도 힘든 수많은 선배 고수님들.....
이 게시판에서 있는듯 없는듯 늘 다른 사람들을 챙겨 주고 돌봐 주시는 많은분들이 있기에

이 마일모아는 그리고 이 게시판은 저에게 네잎 클로버 보다 더 소중한  세잎 클로버 같은곳이 되어 버렸나 봅니다..

2013년의 카렌다도 이제 달력이  마지막장만 남아서 힘겹게 벽에 걸려있네요.....
새로운 인연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맺었던 수많은 인연들도 한번 돌아 봤으면 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위해 성형을 하고,
색다른 맛을 위해서 인공 첨가물을 음식에 넣고
편리함을 위해 감사함을 간단히 카톡으로 대신 하는 이런 어쩌면 조금은 모순된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들 이지만....
마일모아 만큼은 지금 처럼의 따듯함으로,인간미가 넘치는 그 모습 그대로 ..
어쩌다 우연히 만날수 있는 네잎 클로버가 아닌 
올해도 내년에도 그리고 십년 ,이십년이 지나도 그렇게 편하게 만날수 있는 세잎 클로버로 남아 있어서 

희망,사랑,행복을 마적단님들과 언제나 함께 할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마적단 여러분 !!!   메리크리스 마스  그리고  해피 뉴이어....

11111.JPG 

http://www.youtube.com/watch?v=0JUnR0saFNQ   제게 늘 행복을 주시는 마적단님들께  노래 한곡을 올립니다..    그대 네게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http://www.youtube.com/watch?v=TI3yd5_L_5o     같은 노래 너무나 다른 느낌..#1
http://www.youtube.com/watch?v=TI3yd5_L_5o     같은 노래 너무나 다른 느낌..#2
http://www.youtube.com/watch?v=PgcGiOhbDgc   같은 노래 너무나 다른 느낌..#3

꽁다리 :  글을 다 적고 확인해보니 제가 지금 올리는 이글이 저의 200번쨰 글이네요..
             1년 동안에 올린 글이 200개면 그동안 참 많이도 적었습니다...
              그중에 얼마나 쓸모있는 글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