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아끼면 X된다 실제 예 + 컴플레인도 적당히! 과유불급 예

라떼 2014.01.02 16:00:19


델타 - 정확히는 합병전 노쓰웨스트 - 항공이 한 승객의 수십만 마일을 무효화하고 앞으로도 적립을 금지해서, 화가난 승객이 법원에 항소 중이라는 기사입니다.


요약하면,


델타는 자의적 판단에 의해 고객의 마일리지를 언제든지 무효화 할 수 있으며, 


이번 케이스에서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컴플레인이 너무 많았다 - 컴플레인을 통해 보상을 지나치게 요구했다

2. 의도적으로 만석인 항공기만을 집중적으로 노려 bumping 된 후 보상 받는 행위가 포착되었다.


또한 법정에서 "우리(델타)의 loyalty program은 시장에 의해 평가받는 것이 타당하지, 법원에 의해 조정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라는 논리를 펴고 있네요.


즉, 델타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X 같으면, 승객들이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델타가 손해를 보게된다. 따라서 법원이 왈부왈부 할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하는 반면


소송한 고객은 "이럴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다른 항공사를 이용했을것이다. 이는 고객의 신뢰에 대한 위반이다"라고 반박합니다.


델타, 저는 지금까지 이용해본 적이 없는데,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여기서 돌발퀴즈. 다음중 소송을 건 사람의 직업은?


1.음악가 2.변호사 3.교수 4.종교인 5.운동선수 6.영업맨


정답은 파파구스님 댓글을 참고하세요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0001424052702304579404579236521243414940

(월스트리트 계정 있으신 분들만 되네요. 저는 자동로그인이라서 몰랐어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