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tz Carlton 카드 발급 후기

제니스 2014.01.06 16:00:37

2014.1.9 업데이트


드뎌 카드 클로징하고나서 이틀 있다가 포인트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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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nother 매리엇 카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pedite 해 준다고 sm 왔는데 아직도 소식 없네요. 그 칠만까지 받아서 넘기고 나면 업데잇 다시 한번 하구요.


되짚어 보자면, 2013 1월에 매리엇 카드 발급받고 12월에 닫았구요. 몇일 있다가 리츠칼튼 인어 받고 오늘 포인트 받았습니다. 지금은 남편 매리엇 기다리고 있구요. 인터넷 아자씨들의 총평은 매리엇을 먼저 받고 리츠를 받는 것이 포인트 받기에 좀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권하십니다. (저야 뭐 계획한 건 아니었구요) 남편도 그 수순을 밟아야 하겠지만 이 14만 포인트는 언제까지 유효한 지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제가 Lounge Club 카드에 대해서 착각한게 있는데 그날, 같은 날 라운지클럽 카드가 세개가 온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는 amex surpass, 하나는 리츠칼튼, 하나는 ink plus에서 작년에 발급받은거 갱신. 카드 얘기할 때 일련번호가 열개 넘는게 죽 있어서 리츠칼튼만 차별화되어 보인다 어쩌구 그랬잖아요. 근데 자세히 보니 새로 온 건 모두 그렇네요. -_-; 그냥 올해부터 번호 디자인 바꾸기로 했나봐요. 번호만 봐서는 혜택 내용을 알 수가 없는 거죠. 세개의 레터가 다 다른 내용을 얘기하네요. 리츠칼튼은 unlimited 방문자까지, surpass 는 본인도 27불(뭐니), ink는 일년에 두번까지는 무료, 그 다음은 27불.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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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사설이 길어질 것 같애서 글로 뺍니다. 


http://ficoforums.myfico.com/t5/Credit-Cards/The-Ritz-Carlton-Rewards-CC-with-140k-points-signup-bonus/td-p/2210187


작년 12월 20일 즘에 위의 뜨레드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둘 중 14만포인트에 2000불 스펜딩 연회비 있는 걸로 인어 받았습니다. 7만 받고 연회비 면제 받는 코드도 있으니 선택할 수 있어요.


신청하면서 좀 빨리 보내달라(아시죠? 캘린더 이어로 200불 에어라인 크레딧 12/31 전에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야무진 꿈을 꾸며) 졸랐으나 카드 내 준 사람은 안된다 하였고. 몇일 뒤에 체이스 애플리케이션확인 전화해서 expedite 했죠. 일주일 뒤에나 왔어요. 그때 연휴 뭐 그래서...24일인가.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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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스페셜 박스에 아멕스 플랫을 넘어서는 위풍당당한 무게감과 정성, 더우기 칩박힌 카드는 사파이어와 매리엇을 가뿐하게 제치고 뽀대나는 쇳덩어리 카드로 등극하였지요.


제일 먼저 카드 받고 한 일은 (이미 액티베이션도 되어 왔더이다. 고객의 편의를 위한다며) 전화해서 에어라인 크레딧 200불을 물었습니다. 마일리지 티켓팅하고 수수료 택스 써도 되냐구. 단번에 뭔지 아는데 그거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013년을 고스란히 보냈습니다. 웹상에도 그 크레딧에 대한 분분한 논의가 있었지만 대세는 안된다였어요. 그 정도면 돼지 싶더라구요. 너무 악악대는 것 같구. 전에 뉴요커님(NYKER)이 이 카드에 대해 여러번 언급해주셨어요. 그 때 이런 저런 카드 장단점 잡았구요, 블로거들도 장단점 많이들 썼더라구요. (대체적으로 회의적임. 호텔에서 전혀 레코그나이즈 안해준다. 누가 랙레잇내고 방잡아서 일년에 세번 클럽 업그레이드권을 쓰겠냐는 둥 등등)


일단 전 일곱명까지 묻지마 등록 된다 해서 네명만 ^^ AU 등록했어요. 그랬더니 기대도 안했는데 몇일 안에 저것과 똑같은 박스가 두개씩이나 뙇...한 박스에 카드 두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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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혜택 중의 하나인 Lounge Club 카드(제것만 일단) 가 도착했습니다. 근데 이게 대박이네요.


You and any accompanying guests will receive unlimited complimentary lounge visits.


동봉해 온 레터에 이런 문구가 있네요. 제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다 훑어 보지는 않았지만 문서상으로 이런 문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Chase INK 가지고 계신분들 Lounge Club 카드 다 있으시잖아요. 거기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제가 다 찾아보진 못하겠지만 본인만 일년에 두번인가 라운지 방문 제약이 있었고 그나마 조금 나은 것이 아멕스플랫 달고 받은 Priority Select 가 세번까지 방문 가능, 동반하는 두명의 게스트까지 일년에 두번인가 무료 (아니면 동반 아이들 두명 무료 -_-;) 뭐 이렇게 다들 제약이 있었고 심지어 함께 배달 되어온 Hilton Surpass 의 Priority Select 는 연회비 99불짜리 프로그램으로 방문할 때 마다 본.인.도 27불을 내야 하는 비루한 카드더라구요. 차라리 한국 플래티넘 비자 받고 받는 Priority 일반 카드 혜택이 더 낫습니다. 이게 카드 모냥 가지고는 혜택 내용을 알 수 없는 건가 봅니다. Priority 가 600개 넘는 라운지를 자랑한다고 하지만 라운지클럽도 우리가 자주 가고 꼭 필요한 데는 다 있더라구요.


일단 Ink Plus 로 받은 Lounge Club 카드와는 번호 구성부터 틀립니다. Ink 는 3-7-1 디짓의 일련 번호잖아요. 이 카드는 한 열자리가 주욱 이어져 있습니다. 

암튼 이 라운지클럽 카드가 AU에게 다 온다면 (온다고 하는데) 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상 허접 후기입니다. 포인트도 아직 못받았으니 새로운 거 생기면 업뎃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