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칼슨 변동사항 Devalue & Family Room Award

해아 2014.03.17 13:31:00

지난번에 쌍둥빠 님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듯이 클럽칼슨이 3월 15일부터 Category 7를 신설하겠다는 것 등의 일부 Devaluation을 예고한 바 있었습니다.


올게 왔군요. 클럽 칼슨 Devaluation (update: 3월 15일 부터 적용)


Cat 7 (Standard는 70k씩 차감, Premium은 105k씩 차감) 으로 승급된 호텔은 전세계에서 총 9곳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노란색으로 마킹한 장소는 제가 예약해둔 곳들)


<프랑스: 4>

Radisson Blu Le Dokhan’s Paris

Radisson Blu Le Metropolitan Paris

Radisson Blu Hotel Champs Elysees Paris

Radisson Blu 1835 Hotel & Thalasso Cannes


<영국, 런던: 2>

The May Fair London

Plaza on the River London


<네덜란드, 암스텔담: 1>

art’otel Amsterdam


<러시아, 모스크바: 1>

Radisson Royal Hotel Moscow


<UAE, 두바이: 1>

Radisson Blu Royal Hotel Dubai



오늘(3.17) 가서 보니 시작되었더군요.


비교를 위해서 네덜란드 암스텔담의 호텔 두곳에 대한 7월 중순 예약 시도 화면을 스크린샷해봤습니다.


Amsterdam.jpg 3에는 둘다 Cat 6에 속해 3

3월 15일 이전까지는 50k씩 차감되던 곳(네덜란드 암스텔담의 대표적인 두곳의 호텔)들입니다.


Reward booking 위해서는, 이번에 최상위 cat 7으로 승급된 art'otel Amsterdam 은 70k, 기존 Cat 6에 머문 Radisson Blu, Amsterdam 은 50k가 필요하다고 나옵니다.



한편, 클칼에서 가장 선망의 대상이 되어온 Paris 지역의 7월 중순(15일) 예약 가능여부도 알아봤습니다.


Paris.jpg


여긴 점입가경이네요. 

압도적인 location  장점 때문에 (서비스나 시설에 비해) 호평받는 보통 "샹젤리제"로 통칭되는 Radisson Blu Champs Elysees, Paris 는 아예 6-7월 전부 및 8월도 대부분 Reward 부킹이 아예 막혔습니다. (모두 나갔다는 뜻?)

다만 P+C는 가능하다는데 이것도 일당  2만포인트 + 228유로(대략  미화 300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라도 예약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틀 예약이면 40k + 600불 + Tax네요.)


그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Radisson Blu의  Le Metropolitan Hotel, Paris Eiffel 과   Le Dokhan's Hotel, Paris Trocadero 는 7만포인트 + 50% 할증 객실 (Premium Award: Business Room) 만 남아 있어서 10만 5천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좋은 시절 다 갔군요... 그나마 CC 카드 보유자에겐 Last day free night 혜택이 아직 살아 있다는 건 유일한 위안이 되겠습니다.



이런 변화속에서 주목받지 못한 특이한 게 하나 있습니다. 

이번 클칼 Reward booking policy의 변화중에 Family Room Award 란 항목이 추가된 것입니다. 


Paris -A.jpg Paris -Ab.jpg


예컨대 Cat 5(일당 5만포인트 필요)의 경우 투숙객의 수효를 Adult 2,  Child 2 로 기재하고 조회하면 약 24%(1만2천포인트)의 할증이 더 붙는 대신 일반객실보다 좀 더 큰 방을 내주겠다는 식으로 Family Room을 보여줍니다.

이건 50%(Cat5의 경우 2만5천포인트)의 할증이 붙는 Business Room (더 큰방 + 조식무료)에서 free Breakfast 만 빠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선택의 경우의 수가 더 늘었다는 점은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여기까지가 정보글인듯 하면서... 아울러 이제부터 질문... ^^-------------------


여기서 개인적 질문...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11만 포인트가 있어서 이번에 털려고 합니다. (기존의 17만 5천포인트는 이미 파리샹젤리제 2박및 도칸 2박, 암스텔담 Art'otel 2박에 털어부었습니다. Devalue 되기전에 해서 다행입니다.)


이제 베를린과 프라하만 남았는데.... 13만 2천 포인트만 있다면 (즉, 2만 2천포인트만 더 있다면...) 두곳 모두 래디슨 블루(Cat 4)의 Business Room 2박씩으로 털겠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딱 11만뿐인데, 이걸 이 두곳에 균등히 현명하게 나눠써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선택의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Berlin.jpg

Prague.jpg

Prague B.jpg


1. 베를린 래디슨 6만6천(비즈니스룸: 조식 무료 + 라운지, 업글) // 프라하 래디슨 4만4천 (일반룸: 조식 및 라운지 혜택 없음)

2. 베를린 래디슨 6만6천(위와 동일) // 프라하 파크인 4만 2천 (비즈니스룸: 조식무료 + 업글)

3. 베를린 래디슨 4만4천(일반룸: 조식 및 라운지 혜택없음) // 프라하 래디슨 6만6천(비즈니스룸: 조식무료 + 라운지, 업글)


또는 4. 베를린 래디슨 6만6천 (비즈니스룸) // 프라하 Boscolo Prague 또는 Marriott 2박 6만포인트 (골드혜택으로 조식/라운지 혜택)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지출이 싫어서...) 2번에 마음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