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G: 스크린샷의 힘] 아멕스 오리발 지긋지긋해서 앞으로 아멕스 안심하고 못 쓰겠어요

FBI 2014.04.15 11:38:15

아멕스 오리발 정말 지겹습니다. 정말 웬만하면 앞으로 아멕스 신청 안하려고 합니다. 불안해서 쓰겠나요?


약 4개월 전, SPG를 받고 스펜딩 채우기전에 분명히 토탈 30,000 SPG points


(10,000 welcome bonus + 5,000 purchase points +15,000 additional points) 라고 채팅으로 확인했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스크린샷도 찍어놨고요. 그리고 며칠 전에 SPG로 5,000불을 써줬습니다.


근데 15,000 points만 주더라고요. 물론 처음 10,000 포인트는 받았고, SPG 웹사이트에도 25,000 포인트만 있었습니다.


'statement closing date 되면 구매포인트 5,000도 주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결국 안들어왔습니다.....그래서 채팅으로 물어봤습니다.


FBI: 5,000불 썼는데 왜 구매포인트 5,000은 안주고 15,000 포인트만 주시나요? 총 20,000 포인트 주셔야죠.

Amex: 처음에 카드 쓰실 때 10,000포인트가 지급되고...6개월안에 5,000불 쓰시면 15,000포인트가 추가 지급됩니다. FBI님은 이미 지급되셨습니다.

FBI: 그래요 25,000은 이미 받았어요. 근데 내 5,000불 구매포인트는 언제 들어오는지 궁금하다고요.

Amex: 이미 두개의 큰 포인트를 받으셨어요. 그리고 15,000포인트에 고객님이 쓰신 5,000불이 포함 돼있는겁니다.


이러더라고요. 진짜 순간 욱하면서 '아멕스가 또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BI: 그래요. 내가 분명히 당신네들 SPG 쓰기전에 상담원이랑 채팅으로 토탈 30,000 포인트 준다는 것 확인했고, 스크린샷도 있는데 또 이럴거에요?


그러더니 한 1분동안 상담원이 말도없이 조용하더라고요. 그리고는 돌아와서 인정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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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아멕스와의 채팅, 오퍼는 반드시 꼭 캡쳐를 해두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