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 Executive/AA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지난 한해 카드신청 후기)

딴짓전문 2014.04.15 19:36:10

지난 한해동안 너무 많이 달린데다 아직 스펜딩 남아있는 카드들도 있고 해서 자중하려 했는데

아직 오퍼 링크가 살아있는 걸 보고 결국 참지 못하고 질러버렸네요. 

후기들을 읽어보니 승인이 잘 나는 듯해서, 망설이다 넣었는데 인어 먹었어요. 22500 리밋 나왔구요. 

스펜딩이 압박이긴 하네요. 아직 다른 카드 두개 스펜딩이 3천불 정도 남아있는 상태라서... ㅠㅠ

이번 여름에 한국가면 이래저래 지를 일들이 많을 거 같으니 어떻게 되겠지요 뭐. 가기 전에 선물 살 것도 많구요.  

(해외 사용 수수료 없는거 맞죠? ^^)


쓰는 김에 지난 1년동안 (정확히는 약 8개월) 저지른 카드신청 후기도 정리해 볼께요. 


2013. 8. Amex SPG 

2013. 10. Chase Sapphire

2013. 11. Chase Freedom & Barclay Arrival & Citi-AA (5만 오퍼)

2014. 3. Hilton Reserve Citi

그리고 오늘 Citi 10만 오퍼 하나 더 지른 거구요. 모두 인어 났습니다. 저는 이 밖에도 원래 가지고 있던 소소한 카드들이 다섯개쯤 됩니다. 헉!

 

남편님 이름으로는 (저희집은 저만 마적단입니다. 남편은 처음에는 마적질에 회의적이다가 이제는 시키는대로 잘 하긴 해요)

2013. 10. Amex SPG & Chase Hyatt (인어)

2013. 12. Chase Sapphire (전어)

2014. 3. Citi-AA (5만 오퍼) (인어) 


이 정도인데, 두 사람 카드를 제가 다 관리하다 보니 엄청 많은거 같았는데

막상 쓰고 나니 별로 안되네요 (핡!). 좀더 질러야 할까요? 흐흐흐

스펜딩 때문에 적어도 7월까지는 동굴생활을 할 거 같구요, 그 다음에 슬슬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그 다음 타겟은 뭐가 좋을까요? 일단은 칼슨 카드 생각 중이에요. 2015년 여름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요. 

적당한 시기 봐서 하얏트 다이아 트라이얼 할까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