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간의 대륙횡단이 끝낫네요 (57박은 무료숙박 ㅎㅎ)

kaidou 2014.07.15 03:07:19

인터넷도 아직 안되고 이삿짐 트럭 기다리는 와중에 보고 올립니다.
5/5/14부터 시작한 대륙횡단이 어제부로 끝났네요. 참 길기도 했지만 어떻게 보면 빠르게 흐르기도 한 여행이었습니다. 차차 천천히 대륙횡단 여행기랑 호텔리뷰를 올릴 생각입니다.


간단하게 일정을 다시 되짚어보자면
사바나 조지아, 올랜도, 탬파, 펜사콜라, 뉴올리언스, 휴스턴 달라스, 알버키키 뉴 멕시코, 산타페, 콜로라도 스프링스, 덴버, 그랜드 써클, 라스베가스, 요새미티, 세코이야, 엘에이, 1번 프리웨이, 몬테레이,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타호, 크레터 레이크, 포틀랜드, 씨애틀, 글래시어 국립공원, 옐로스톤 그랜드티턴, 마운트 러쉬모어, 시카고, 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 덜햄
요렇게 다녀왔네요. 총 거리는 자동차 마일리지로 보니 12500마일이 들었구요 ㅎㅎㅎ.
호텔에 관해선 마일모아의 덕을 매우 많이 봤습니다.


하야트 22박중 19박 포인트 프리나잇,
홀리데이인 12박,
칼슨 계열 8박
엘에이 엄마집 8박,
아는 분 집 2박
햄튼인 2박
콘라드 힐튼 프리나잇 1박
spg 프리나잇 2박
KOA 캐빈에서 5박
국립공원 앞 모텔에서 총 2박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lodging에서 3박
그외에 더 있는데 현재로썬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튼 마모덕분에 포인트 시스템 알게되서 대략 4000-8000불 어치 호텔을 포인트로 쓰게 되엇습니다 ^^
정작 70일중 돈 주고 잔 거는 KOA 5박, 국립공원 내랑 앞에서 5박, 글구 레이크 타호 하얏에서 FNF 레잇으로 3박 잔것 말고는 다 리워드 나잇으로 잤네요 :)
이제 집으로 왔구요 1-2주 뒤에 잠시 시간 내서 뉴저지 친정집도 들를겸 나이아가라 보스턴 여행도 짧게나마 해볼 계획입니다
헉 이삿짐 왔네요. 나중에 마저 쓰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