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마일리지로 AA 타고 캐리비안에서 마이애미까지 왕복 35000 마일+$54.02 로 끊었습니다.
제가 마이애미 살아서 캐리비안으로 놀러가는것이 아니고, 제가 캐리비안에 살아서 마이애미로 놀러가는겁니다...ㅎㅎㅎ(미국 사시는 분들은 캐리비안 35000 마일로 왕복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거의 100불 정도의 금액으로 남편이랑 비행기를 타고 차비를 해결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마일리지를 모아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참 Citi AA는 리젝 먹었네요. 남편은 승인받았는데, 저는 신용점수는 높아도, 히스토리가 너무 짧아서 안된다네요.
몇년후에 대박 이벤트를 한번 다시 노려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결제할 때 보니, 표를 취소 하려면 하루 전까지 하면 되고, 마일리지와 수수료는 모두 다 되돌려준다고 나오는데, 이거 너무 괜찮은것 아닌가요?
보통 비행기표를 돈 주고 끊으면 취소할 때 제약이 많이 있쟎아요.
원래 마일리지로 표를 끊으면 취소할 때 이런가요??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마이애미로 표는 끊었는데, 그 이후에 아무것도 한것이 없네요.
10중순에 3박 4일 일정으로 마이애미 놀러가는데, 호텔이나, 갈만한곳 추천해 주실만한것 있으신가요? 아이는 없고, 남편이랑 저랑 2뿐이에요.
아무튼 주인장님한테 정말로 감사합니다. 마일리지 모으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아무튼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