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Recife 여행기 (4편): Porto de Galinhas

업글주세요 2014.08.01 10:34:07
브라질에서 마지막 3박은 Village at Porto de Galinhas라는 곳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 리조트를 고를때 고려한것은 단 하나, Kid Friendliness였습니다..
방은 별 볼일 없었습니다. 개미와 모기가 엄청 많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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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레스토랑 사진입니다. 여기서 아침 부페 공짜로 주지만 맛은 그닥.. 여기 음식이 다들 짰습니다.. ㅠㅠ 안 짠거 먹으면 감사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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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먹은건 바로~~~ Caipirinha라는 로컬 칵테일입니다.. ㅋㅋ Cachaça라는 브라질 전통 증류주에 라임과 설탕을 타서 만드는데, 맛이 모히토랑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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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Game room입니다. 비가 올때 가끔 여기서 놀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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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뒤에 보이는 공간에 애들이 놀 수 있는 장난감, 토이하우스, 미끄럼틀을이 있습니다. 비올때 여기서도 놀았습니다. 토/일요일 5시경에 여기서 말도 안되는 공연을 하는데 애들은 좋아하더군요.. 덕분에 잠시나마 편하게 있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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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풀장이 4개있습니다. 그중에 세개만 찍었네요.. 이건 깊이가 0.7m정도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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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풀이 두개가 있는데 앞에 있는건 자쿠지처럼 되어 있어서 아들내미가 의자부분을 걸어다니며 좋아했습니다. 뒤에있는건 좀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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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풀에 모서리를 따라 낮게 턱이 있어서 아이들이 물장구치면서 걸어다닐수 있으니까 좋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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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주위에 분수가 있어서 한창더울때 틀어주더군요.. 당연히 아이들은 난리가 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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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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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도 있었습니다... 방에도 있었는데 그건 주로 빨래건조대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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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모래사장에서도 잘 놀았습니다. 엄청 넓고 물빠졌을때는 완전 갯벌 체험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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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생물들을 봤지만 그중에 최고는 이거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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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건 처음 예약했을때 이런걸 예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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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옆에있는 다른 리조트 앞이고 갈려면 좀 멀더군요.. 애도 리조트에서 잘 놀고해서 그냥 말았습니다. 애가 좀 컸으면 그쪽까지 배타고 가서 스노클링같은거 했을거 같아요..

이렇게 리조트에서 잘 놀고 밤 비행기타고 왔습니다. 우리가 탄 비행기도 참 늦게 뜬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밤 2시 40분에도 출발하는 비행기가 있더군요.. 문화충격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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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비행기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아들내미가 타기 전부터 자더니 아침줄때 일어나더군요.. 많이 피곤했나봅니다.. ㅋㅋ

이걸로 Recife/Olinda/Porto de Galinhas 여행기는 마칩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지만, 혹시 다른 분이 가시게되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