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개 (몰디브 레비뉴 항공권, 레이크 루이스) 예약했습니다.

쿨대디 2014.08.12 10:05:35

폭풍같은 7월이 지나고 8월이 온지도 벌써 10일이 넘게 지났네요.

회사에서 데드라인 하나 걸린거랑, 이사하는 거랑 겹쳐서 몸살이... ㅠㅠ

그래도 지나고 나니 후련하고 뿌듯합니다.


11월에 몰디브 콘래드 6박 예약해놓고 항공권을 예약 못 해서 한편으로는 그 걱정...

9월 초에 만료되는 페어몽 무료숙박권도 다른 한편으로 계속 마음에 쓰였었는데요...

오늘 싹 다 결정내버렸어요.


1. 몰디브행 항공권

오랜 고민 끝에 레비뉴로 아부다비 원스탑 Etihad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어른2, 랩차일드1 ~$2,700으로요.

마일로 여기 저기 찍고 가는 것 보다, 토들러 아기도 있고 해서 짧고 빠른 일정을 잡았네요.


2. 페어몽 숙박

마침 노동절 연휴에 레이크 루이스가 자리가 있다네요.

주니어 스윗룸으로 업글했습니다.

일반룸보다 뷰가 조금 안 좋다고 하던데요.. 걍 예약했습니다.


3. 캘거리 공항 숙박

보니까 공항에서 레이크 루이스까지 2시간 운전해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도착하는 날 Four Point에 SPG 7,000으로 $109짜리 예약했습니다. 좀 포인트가 아깝긴 하네요.

그리고 돌아오는 날은 UR 12,000로 하얏 리젠시 잡았고요.


4. 캘거리 항공권

United 논스탑 레비뉴 $600+로 끊었습니다. 역시 어른2, 랩차일드1이요.

마일로 하려다보니 왕복으로 $200 넘게 내고 마일도 50K달라더라고요. 그럴바에야...


요즘 이래저래 바쁘고 정신없다보니 리서치없이 걍 덤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