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은 고등학교 졸업한 즈음 한 것 같은데 나이가 안 되었던지라 이때까지 가입인사 못 드렸던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제 미국에서 술 마실 수 있는 나이 된 마적단 꼬꼬마 Term Loan B 인사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동부 쪽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현재 실리콘 밸리에서 학부과정을 밟고 있는데요, 유학생인지라 SSN 받기가 쉽지않아서 겨우겨우 이번해 4월 1일에 똭!!! 취득을 했습니다.
이때까지 마일모아 게시판에서 눈팅을 한 내공을 발휘해서(?) SSN을 받자마자 만만한 크레딧 카드를 4월 1일에 카드를 받자마자 4개 당겼고, 다행히 아래처럼 모두 승인이 났습니다.
1. Citi ThankYou Preferred Mastercard World (CL 500)
2. CapitalOne Journey for Students Visa Platinum (CL 300;;;;)
3. StateFarm Student Visa Platinum (CL 500... 워낙 신용카드계에서는 워낙 듣보잡이라고 해도 히스토리 없는 학생한테 연회비도 없이 주는게 어디야~ 하면서 땡겼습니다)
4. US Bank Secured Visa (CL 300. 문제는 얘를 처음에 당기고 (간이 콩알만해서) 나머지 세 카드를 당겼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디파짓만 아까운 꼴이 났습니다)
그렇게 카드 하나당 $1씩 얹어놓고 (주 신용카드는 6월까지는 어닝에 제한 없는 현대카드 A2로 당기면서) 3달을 보내니 크레딧 스코어가 쭉쭉 올라갑니다. CK스코어가 진짜 FICO 점수가 아닌 것을 알면서도 웬지 모르게 기분 좋습니다.
그러면서 3개월이 지나고 점수가 700을 뚫으니 (별 의미는 없지만) 이제 슬슬 조바심이 납니다. 아멕스-SPG는 나올 가능성이 농후한데, 과연 플래티넘까지 뽑을 수 있을지 도박인 걸 알면서도 브라우저 창을 동시에 띄어놓고 SPG와 Platinum을 당겨봅니다. 결과는..
올레!!!!!!!!!!!!!!!!!!!!!!! 역시 아멕스는 대인배였습니다. SPG의 경우는 기대했던 대로 CL 2000에 인어가 났고 QS/QN도 바로 들어왔구요, Platinum의 경우에는 Pay Stub을 요구하기에 여름 인턴십 페이 내역서를 보내주어서 (아직 대학생이니) 승인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스펜딩 채우고 있구요, 갑자기 카드가 많아져서 Coin 단말기에 에 카드 몽땅 복사해서 한 개로 다니고 있습니다 -_- ;;
욕심이 생겨서 (;; 이러다 동굴 들어가는게 아닌지...) 9/2 끝나기 전에 Chase 탐험가 카드도 당겨보려고 합니다 (-> 혹시 $200 체킹 쿠폰 있는 분 쪽지 좀 부탁드려도 될련지 ㅠ.ㅠ...;;;)
정말 모든게 다 마일모아 덕분입니다~~~~~~~ :D 앞으로 베이에서 많은 정보교류 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