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값은 미리미리(업뎃! 걍 닥치고 전화!!)

샌프란 2014.09.17 07:22:10

결론부터 말하자면??  

웨이브 받았습니다. ^^


관심가져주시고 조언해 주신 마모님들 진심 고맙습니다. 

이런 경우엔 그냥 전화가 최고군요. 몰랐습니다. ㅎㅎ


똥칠이님을 필두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 

오 그래? 하는 맘으로 전화 잽싸게 돌렸습니다. 

전화 알러지가 있지만 그놈에 돈이 뭔지..


이러저러해서 하루 늦게 들어갔다. 좀 봐주라..식으로 불쌍한 척 합니다.

상담원이 좀 고민하는 것 같더니 역시나 안된다고 합니다.

한번 더 애원(?) 합니다. 이게 주요했던거 같습니다.

메니저 바꿔 주겠답니다. 


바꿔주는 그 짧은 시간에 메니저한텐 또 뭐라 말할까 짱구 굴려 봅니다. 그러나...

기냥 했던 이야기 또 합니다..ㅋㅋ


그런데?

메니저가 웨이브 해 주겠다고 합니다!! 대박~~


기냥 마모에 푸념 겸 넋두리 겸 올린건데..

이런 결과를 낳았네요!


그리하야 이렇게 기분 좋은 오후를 맞이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솨~ 합니다.


이젠 바로 바로 보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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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싱폴 이코에서 비즈로 업그레이드 된 감격을 올린 후로 간만에 끄적거려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드 명세서 받으면 바로바로! 입니다.


최근에 시티 카드 열었습니다. 

석달 1,500에 4만 준다길래(1년 5천에 1만더 총 5만)

제 경제 수준에 맞는 딜이라 고민없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달리고 무난하게 마일 받았죠.


기쁨도 잠시...문제는 카드 값 Due date 날짜가 9/10/14 이었는데 저의 체크 어카운트에서 정확하게 9/10/14일 Transaction 합니다.

그런데 시티에서 입금은 9/11/14에 들어왔다고 레잇피 25불에 이자가 19불 떡하니! 붙어 나왔습니다.


분명 제 은행 어카운트엔 듀데잇에 송금한 것으로 날짜가 명시되어 있는데요.

왜 하루 늦게 들어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째든 코 앞에 닥쳐서 당일에 송금한 제가 문제겠지요.


그래서 시티에 메시지 띄웁니다. 온갖 미사여구와 칭찬을 곁들여..

두 시간도 안돼 연락 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아주 단칼에 안 된답니다. 

고갱님..우리도 먹고 살아야지요..


갑자기 시티 싫어집니다. (저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ㅋㅋ)


저같이 호갱님 되고 싶지 않으심 듀데잇까지 기다리다 사고(?) 치지 마시고


바로언능후딱어여빨리냉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