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자동차 구매자의 융자/리스

티모 2014.09.18 08:32:08

쪽지 많이 받아서 좀 풀어볼게요.


마일모아 회원님들은 스코어 관리가 대부분 잘되있습니다. 700 점이 거의 넘으시죠.

그런데 처음 차를 구입하거나 리스하는 분들이 본인 스코어가 높으시니까 쉽게 융자나 리스가 나올거라고 생각하셔서

딜러에 가신다음에 융자가 안나와서 당황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보니까 보통 이래요.


1. 난 스코어가 높으니까 처음 차를 구입하지만 융자는 문제없어.

2. 딜러에서 퍼스트 타임 바이어라 융자가 힘들다. 다운을 많이 하거나 아니면 우리가 다른 은행들에 샷건처럼 뿌려야 겠다.

3. 이놈들이 이자 먹으려고 사기 치는구나. 딴데 가야지.

4. 딴 딜러도 마찬가지

5. 여러 은행에 apply 해서 인쿼리가 10 여개 올라갔어요 ㅠㅠ


이런 스텝을 계속 밟아요. 제 리테일 손님들도 이런 경우가 있어요. 차도 못사고 인쿼리만 수개를 달고 나중에 융자가 나와도

이자가 엄청 높은 경우가 많죠. 스팁도 많고..


한마디로 크래딧카드와 자동차 융자는 틀려요. 자동차 융자는 퍼스트 타임 바이어에 박해요.

자동차가 없으면 집융자라도 있거나 스튜던트 론이라도 큰게 몇개 있으면 이야기가 틀려요. 하지만 크래딧카드만 가지고 쌓은

크래딧 스코어는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이런 경우 융자가 가능한 시나리오를 생각해 봐야 해요.


1. 자동차 자 융자회사(예 토오타 파이낸스, 현대 파이낸스) 에서 직접 받는다. 이런 경우는 되는 회사가 있고 안되는 회사가 있어요.

저도 다는 모르지만 복스웨건이나 아우디,현대,니산 같은 경우가 아마도 찬스가 있는걸로 아는데요. 스코어가 700 이 넘으면서

히스토리가 3 년이상 된 크래딧은 그 회사들의 컴퓨터 시스템이 찍을 가능성이 좀 있어요.(100%는 아니예요)

이 시스템 자체가 아무래도 바보라서 찍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나왔다고 하더라도 받은 메니져 입장에서는 진짜 운이 좋았는데

tier a 로 그대로 손님한테 준다는거는 기대하기 힘들고 다소의 이자를 먹으려고 할거예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런 융자에

경험이 많이 없어서 집어넣으려고도 안할거예요. 이걸 설득을 시켜야 해요. 내 친구가 아우디 플릿 메니져인데 3 년이상에 700 이상이니까

시스템 어푸루브 찬스가 있으니 한번 해보라고 했다. 라고 이야기 하면 될거예요.

그런데 소셜 만드신지 3 년 미만이면 이것도 거의 찬스가 없다고 보셔야 해요. 3 번으로 가셔서 빡세게 샤핑하셔야 해요. 혹은 한국은행 가시거나요.


(주의점) 일단 한딜러에서 자 융자회사에 system approved 를 받았어요. 크래딧 카드 밖에 없는 크래딧을요. 그런데 손님이 예를 들어 코롤라를

산다고 했다가 마음이 바뀌어서 캠리로 하면 안될까요? 하면 이건 이제 위험해죠. 왜냐하면 재융자를 신청해야하는데 시스템이 재융자는 안찍고

사람한테 넘겨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경우는 무조건 무슨옵션의 무슨차를 살지 확고히 정해두고 융자신청을 해야지 나중에

차바꾸면 난감해져요.

두번째는 어푸르부 받았는데 이 딜러랑 딜이 안되서 옆에 다른 딜러가서 산다고 할 경우 첫번째 딜러에서 손님 빅엿을 맥일수 있어요.

은행에 전화해서 시스템이 찍었는데 손님 크래딧이 너무 약하다 한마디만 하면 어프루브는 바로 취소되요.(사람이 본 이후에) 그러니까 웬만하면

그 첫번째 딜러에서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첫번째딜러에서 아무 액션을 안했지만 두번째 딜러에서 똑같이 집어넣는다고 하더라도 그건 사람이보고

첫번째 딜러에게 준 융자허가까지 전부 취소하는 경우도 엄청 많아요. 그러니까 웬만하면 이런 경우는 첫번째 어푸브르 받은 딜러에서 사는게 좋아요.


제 경험으로 유학생 나이어린 분들 융자받고 이자도 다 최고의 이자로 (백인애들 말로는 완전 기프트로) 줬는데 의심하시다가 다른 딜러가서 집어놓고

사람이 본다음 우리 어푸르브까지 다 취소되고 차 못사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1 번 케이스는 의심을 많이 하다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케이스예요.

이건 어푸르브 받으면 땡큐하고 빨리 차 가져가는게 맞아요.


2. 다운을 많이 한다. OTD 의 40%-50% 를 다운하고 융자회사 넣어볼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 경우는 사람이 리뷰하는데 많은 경우

영주권이나 소셜카드 카피를 달라고 할수 있어요. 왜냐하면 소셜이 생긴게 2-3 년 안쪽이면 이민자나 유학생이나 주재원이라는 건데

융자기간이나 리스기간이 비자기간을 넘어버리는 경우 융자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요. 융자회사 입장에서는 손님의 스텟어스가 과연

융자기간을 충분히 채울만 하느냐 아니냐를 보는거죠. 그럼 24 개월이 남았으면 24 개월 융자를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실텐데 2만불을

60개월 융자하면 400불 정도라면, 24 개월 융자를 하게되면 1000 불 가까이 되기 때문에 매달 지불 능력을 증명하셔야 해요.

그러면 그걸 증명할수 있는 길은 페이스텁이나 뱅크스텟먼트 3 개월 치인데 봉급이 아주 많지 않거나 은행에 몇만불 잔고가 몇달 있지

않았다면 은행에서 인정안할 거예요.


한국계/중국계 은행의 first time buyer 프로그램을 쓰는 경우는 있어요. 그런데 이경우는 이자가 7%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얘네들은 40-50% 다운하면 소셜이 없거나 크래딧이 없어도 뱃 크래딧이 아닌 경우는 융자를 합니다.


3. 크래딧 유니온을 이용한다. 잘 모르시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크래딧 유니온중에 컴퓨터가 찍는 크래딧 유니온들이 몇개 있죠.

대표적으로 penfed 가 있어요. 얘네를 이용하는것도 좋아요. 그냥 한번 미리 융자를 신청해서 받아놓고 자동차 샤핑을 하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다시는 직장이나 학교에 크래딧 유니온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융자담당자에게 부탁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크게 이 3 가지입니다. 점수가 800 점이라고 퍼스트타임 바이어가 아무차가 리스/융자 할수 있는건 아닙니다. 미리 샤핑하시기전에

융자가 가능한지를 좀 살피시고 샤핑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