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중동에서 매리엇 플랫 대우는 여러면에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래서 매리엇 빠에서 못 벗어나고 있음). Marriott Marquis Doha 에서 체크아웃할 때 payment method 문제로 miscommunication 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뭐 큰 문제 아니라 그냥 잘 해결되었는데, 슈퍼바이저 남자가 바로 공항까지 무료 BMW 리무진 해주더군요. ㅎㅎ
6월 라마단 직전에 문 열었다는 도하 "신" 국제공항은 도착했을 때는 뮤자게 깨끗하고 빛이 나는군, 카타리 옵빠들 상당히 귀엽군 ... 이거말고 없었는데, 떠날 때는 다소 impressive 했습니다. Qatar Airways 전용 Biz & First Check-in 으로 들어가는 도로 자체가 다르고, 리무에서 내리자마자 호텔 벨보이 같은 사람이 어디선가 총알같이 나타나 리무진에서 부터 체크인까지 luggage care 좌~ 악 다 해줍니다. 덕분에 체크인 짐 + 기타 손 짐이 꽤 많았는데, 손하나 까딱 안 하고 다 옮겼네요. 문 연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걸어가는 도중에도 한쪽 옆에서는 fresh juice 뭐 드실 거냐고 물어보지, 다른 한 쪽에서는 특별 아랍 쿠키 선물 싸서 손에 쥐어주지 ... 걍 아주 양쪽에서 오버 케어가 ;;;
Qatar Premier Lounge: 스타일/디자인이 많이 달라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turkish airline 이스탄불 라운지 보다는 qatar airway 도하 라운지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약간 더 끌립니다. 전자는 장점은, Green Plant Tree 가 많아 내츄럴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가 좀 풍기고, tea/coffee seelction & presentation & serving 이 좋고, 여자 화장실 아주 페미닌하고 럭셔리 고급스러움. 후자의 장점은 그 파크 하얏 스타일 있죠? contemporary modern luxury & elegance 그리고 뭔가 아주 tech-savvy 분위기. 근데 문 연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음료 종류 & 서빙도 부실하고, 여자 화장실도 그 이스탄불 화장실의 relaxing space for females 그 분위기도 없긴 합니다.
원래 공공장소에서 사진찍는거 매우 싫어해서 아래 찍은 사진은 허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