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크레딧 카드 마일리지에 큰 장이 서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그루터기 2014.10.26 06:05:39

다들 아시다시피 이번에 아이폰6에 애플페이가 탑재되면서 은행하고 크렛딧카드 회사가 너도나도 애플페이 지원에 참여하고 있죠.

그런데 실제 리테일 샵들은 시큰둥한 상태인데요. 월마트나 베스트바이 등은 애플페이를 조만간 도입하지 않겠다고 밮표했고요.

한술더 떠 어제부터 CVS하고 Rite Aid는 지원을 철회했고 또 다른 NFC 기반의 페이 즉, softcard 지원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요.

 

그 이유는 크레딧 카드 수수료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그건데 월마트, 베슽바이, 바나나 리퍼벌릭, CVS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리테일 샵들이 공동으로 새로운 NFC 기반의 페이방식을 개발중인데 내년중에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이름은 CurrentC 라고 하는데 크레딧 카드가 아니고 소비자의 체킹 어카운트에 바로 연결되어 결재되는 방식이지요. 당연히 크레딧 카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니 리테일 샵들 입장에서는 큰 이익이 되지요. 뭐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뭐 별로.. 그래서 소비자들이 크레딧 카드 대신 CurrentC 를 쓰면 디스카운트나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걸로 관심을 끌 예정입니다.


은행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러한 지불방식이 달갑지 않겠지요.알토란 같은 크레딧 카드 수수료가 날아가는데...

아마도 제 생각에는 어떻게든 소비자들이 크레딧 카드를 계속 사용하도록 화끈한 프로모션을 제공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이래저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그리 나쁜 소식은 아니것 같습니다.


http://www.theverge.com/2014/10/25/7069863/retailers-are-disabling-nfc-readers-to-shut-out-apple-p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