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일정 + 아부다비 2박 스탑오버 일정을 끝내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차차 올리려고 합니다. 일단 3줄 요약은...
1. 몰디브의 바다는 정말 아름다워서, 선베드에 누워서 바다만 보고 있어도 황홀했습니다.
2. Conrad 이용시 국제항공편 외에 1인당 $500+Tax의 말레-Conrad 왕복 Seaplane transfer (낮) 혹은 국내선/모터보트 Transfer (밤) 비용이 소요되고, 아침 부페는 숙박에 포함, 리조트 점심/저녁식사는 한끼 최소 1인당 $50 정도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오가는 비행시간을 고려하면, 몰디브에서 다 푼 피로 오시는 길에 원상복구(...)라는 점에서 미국 사시는 분이 공짜호텔이 아닌 이상 굳이 거기까지 수고스럽게 갈 필요까지는 있나 싶었습니다.
리조트 내부 사진은 비행기 연착 때문에 밤에 도착해서 어둡네요. 나중에 찍은 사진은 이미 폐허가 된 후라...
마모를 끊어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구요(...)
마일모아가 아니었으면 언제 이런 고급 리조트에 와봤으랴 싶어서 후기를 남기겠다는 생각에 다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다시 계정을 만들어주신 마모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