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감사의 인사드려요

비리비리 2014.12.08 05:30:39

마일모아를 알게된지 2년이 좀 넘었네요.


아…사실 알게된지는 더 오래 되었으나…게시판을 알게된게 2년 살짝 넘은거 같아요.


하여간 마일모아님 덕분에 쌓아두었던 US Airways 스타얼라이언스 탈퇴전 마지막으로 올 여름 성수기에 미국-한국 발권 9만 마일로 잘 하고 다녀왔구요.


카드는 오픈 안한지 2년이 넘었으나…(그러니 진정한 마적단이 아닌가요???) 그 덕분에 아직까지 무료 여행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혜택을 보았으니…감사드리는 맘에서 생각나는 것만 적어볼께요.


힐튼 아멕스 포인트로 올해 1월에 스위스 바젤에서 2박했고 며칠전에 서패스 카드로 업글했습니다.


남편 PC 카드 오픈한게 IHG 되었죠…이 카드로 키웨스트에서 1박, 뉴욕 타임 스퀘어 인터컨티넨탈 1박 무료 숙박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쉑쉑 버거도 먹었구요.


UA 포인트로 비록 이코노미지만 한국 편도로 올해 12월에 2인 라스트 미닛으로 끊었구요…제 경우에는 시골에 살다보니 집에서 부터 출발할수 있어서 몸은 힘들지만 국적기보다 요게 은근 나쁘지 않아요.


카드는 없지만 여기서 본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숙박으로 쌓은 클럽 칼슨 포인트로 스위스 취리히 래디슨 블루 1박 숙박했구요.


얼마전 체이스 포인트와 대한항공 관계가 끊기기 바로 며칠전에 극적으로 포인트 8만 확 전환해서 신랑 표로 1월 초에 (성수기 끝나자 마자) 인천-뉴욕 비지니스 예약했구요 (원래는 일등석이었으나 내맘대로 비지니스로 바꿨어요).


신랑이 원래 유나이티드 항공 마일이 꽤 많은데 (카드와 탑승으로) 지난 여름에 편도로 인천-뉴욕 아시아나 1등석 태워줬구요.


전 탑승으로 쌓아놓았던 US Airways 마일로 2년 동안 미국-한국 3번 비지니스 발권해서 2번은 제가 가고 한번은 친정 엄마 모셨구요.


대한항공 카드도 타겟 오퍼 받아서 모은 마일은 좀 있다 내년 초에 쓰려고 합니다. 


제 경우에는 원래 기본적으로 쌓아놓았던 마일리지가 좀 있었지만 여기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더 배웠구요.


그냥 제가 편한대로 카드 오픈했으니 요샌 그러려니 하고 있답니다. 꼭 카드 오픈해서 모은 포인트 아니라도 여기서 알게된 소중한 정보때문에 혜택을 본게 참 많아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아멕스 스몰 비지니스 토요일에 서패스 카드 받아서 재미로 쇼핑 조금 하고 크레딧도 받았네요. 덕분에 새로 발견한 가게에서 와인도 사고 밥도 먹고 즐거웠답니다.


하나 더…오늘 아침에 여기서 본 링크 클릭해서 받은 30불 크레딧으로 uber 이용했네요…


새벽 6시 되기 전이어서 surge 1.9 떠서 돈을 더 지불하였으나 아주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 시간에 1분만에 차가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봐야 40불 나와서 10불 기분 좋게 주고 내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