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레드카드 + 파랑새 -- 검사 받기

마적level1 2014.12.18 05:47:56

후기 02-11-15


안녕하세요. 엣타님의 글에 반성하면서 후기를 늦게나마 써봅니다.(벌써 두 달이 지났네요!)

저희 동네에는 타겟 레드카드 파는 곳 없어서 저 아래 타주에 가서 만들어 왔습니다.

일전에 후지어님께서 자세한 후기를 올려주셔서 만드는 과정 이런거는 쓸 필요없을 것 같고요.


크레딧카드 충전 잘 됩니다. 서브 류의 카드이지만, 뭔가 다른 것 같아요. (제 추측에는) 스테잇먼트에 타겟이라고 찍히기 때문인 것 같고요.

마모 게시판에서 어떤 분께서 알려주신 팁대로 충전할 때 500불 이렇게 안 하고 473.52 불 이런 식으로 충전합니다.

나중에 리뷰니 뭐니 걸려도 타겟에서 473.52 썼다 라고 찍혔으면 자세한 조사해보지 않고서야 이상하게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개인 소유의 콘도를 렌트하고 있는데 집주인에게 가서 첵을 주거나, 우체국에 가서 첵을 보내는 번거로움 없이 레드카드 웹사이트에서 빌페이로 잘 보내고 있습니다.

5일 안에 체크가 잘 도착하더군요. 타겟 5% 할인 혜택도 쏠쏠합니다. 크로거처럼 주유소까지 있으면 대박일텐데 아쉬워요.


귀찮은 것 한 가지는, 아직 저희 동네 타겟에서 점원들이 이 카드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그래서 충전할 때마다 수퍼바이저를 부르더라고요.

몇몇은 제가 어리숙한 동양인으로 보여서 그런지, 신용카드로는 절대 충전 못 한다고 우기더라고요. 제가 나 여기서 계속 이걸로 충전했다고 해도 그럴리 없다고 해요.

결국 수퍼바이저 오면 그때가서 저한테 사과하고는 어디서 이거 구했냐고 묻더라고요 ㅎㅎㅎ

덕분에 한 번 충전할 때마다 10분 이상 걸립니다. 마눌님께서 늘 혼자 장을 보셔서 제가 욕을 먹지만, 렌트를 신용카드로 내다니요 ㅎㅎㅎ


5천불이 한 달 충전 한도인 것 같은데, 다음 학기에 돈을 왕창 모아서 학비를 내 보고 다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원글에 파랑새로 옮길 수 있는지 여쭤봤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저희는 스펜딩이 크지 않아서 그냥 레드카드 하나로 딱입니다.


서브에서 갈아탈 생각이신 분들은 강추합니다~


--------------------------------- 원글 ---------------------------------------

안녕하세요. 마적 렙원입니다.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고수님들께 검사받고 시작하려고 글 올립니다.

타겟 레드 카드 (빨강새)와 파랑새 조합으로 크레디카드 충전과 체크 북 이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합니다.

저는 타겟 레드 카드를 만들고, 아내는 파랑새를 만들어서,

제가 크레딧 카드를 이용해서 가까운 타겟에서 충전을 한 뒤, 아내의 파랑새 계좌로 (서로 이동되는 것 맞죠?) 보내고

아내는 파랑새의 체크북을 통해서 간단하게 렌트비나 여러가지 유틸리티 등을 내는 것이지요.

저희 동네에는 타겟 레드 카드를 만들어주는 타겟 스토어가 없어서 인근 주로 3시간 정도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대로 실행해도 되는 거겠지요? 혹시 제가 모르는 오류가 있나 해서 여쭤 봅니다.

질문의 핵심은


1. 타겟 레드 카드의 크레딧 카드 충전 가능 여부

2. 타겟 레드 카드에서 파랑새로 이동 가능 여부

3. 파랑새의 체크북 사용 가능 여부? 정도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