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컴플레인 작성후 묵었던 호텔에서 전화가 오면...

noahmom 2015.01.12 07:34:29

최근에 디씨갔다가 힐튼 호텔에서 묵었는데.. 최악이었어요..



도착한날..  골드니까 밥은 주겠지.... 오믈렛은 안되더라도 차가운 음식이라도 먹자 하고 기대를 했어요..(힐튼갈때마다 오믈렛이랑 소세지는 액스트라로 돈 차지하더라구요)


아침식사 물어보니 부페 사용은 못하고 라운지가 있는데... 라운지가 문닫았다는군요... 그러면 다른 초이스는 없냐고 하니...  없다고 하루는 사용을 못하고 나머지 하루는 아마 오픈할지도 모른다고 하고...

그럼 하루는 어떻게 해?? 그랬더니 부페식당가서 돈내고 사먹으라는 군요...ㅡㅡ;

어쩧수 없다 생각하고 방에 올라갔지요..


한참 기다려도 방이 추워서 전화를 하니 ...관리 직원이 왔는데....히터가 고장났답니다....  시설관리 직원이 다른 사람이 새로운 방키 들고 올거라고 하고 떠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오고..

기다리다 지쳐서 짐을 바리바리 싸서 프론트 갔더니... 상황을 이야기 하니 다른직원이 지금 올라갔는데 서로 못 만난거같다고... (거짓말을 하더군요)

그럴수 잇쬬...사람인데..근데 그 태도가 조금 불쾌하더군요..



미안하다고 아침 부페 식사권을 준다고 하기에 그래..다시...  조금 기분이 풀렸어요...

근데  등록안된 방키줘서 엘레베이터가 인식을 못하는거에요(엘레베이터안에서 카드 긁어야 윗층올라가는 구조)

여기 저기 더 멀리 가서 엘레베이터 타봐도 안되고... 에고.....  다시 프론트가서 새 룸키 받고... (짐 들고 애기 들쳐업고)


새방에 가니..또 히터가 잡음이 끊이지 않아서 관리직원이 다시 와서 히터 셋업하니 조용해져서 잠을 잤죠..

도착해서 한시간반동안 두시간?? 동안 방옮기고....  컴플레인계속 하고..........ㅡㅡ;

컴플레인 해도 잘 못알아듣고.. 


떠나는날 주차장에서 파킹 영수증이 없어서(이멜로 받는다고 했는데 아직 이멜이 도착이 안되서) 한참을 주차장에서 기다렸어요..

주차직원은 불친절하고 처음부터 다시 이름 방번호...영수증만 계속 보여달라고 하고..


주차창에 기계에 프론트랑 연결되는 스피커에다가 통화한후 직원이 열어줄거라고 했는데

이 직원은 다시 와서 다짜고짜...처음부터 다시 물어보고.....에고... 하여튼 여행 망쳤다....생각했죠...


 낮 직원들은 친절한데 밤에 일하는 직원들은 거의 영어도 잘 못하고 정말 불친절하고...정말...불친철하더군요...


프론트 직원이 실수를 연달아서 계속하니 짜증도 나고...애는 안걷는다고 하면서 칭얼대고 안겨서 울기만 해서 들고 ... 짐도 계속 내가 끌고 다니고... 여기저기 옮겨다녀서 한겨울에 진땀뺏어요..

센스 있는 직원이면 짐이라도 살짝 들어줄텐데... 자기 실수면서..아무것도 안하고 미안하다고도 안하고...진짜..너무 하드라구요..


집에 도착을 하니 힘들게 D.C.까지 다녀왔는데 정말 괘씸해서 컴플레인 넣었어요...

너무 컴플레인 할게 많아서 2000자가 부족하더라구요.. 중간에 누구숙박객인지 몰라도 ... 복도에서 얼마나 길게 통화를 하던지....아...정말 시끄럽고... 불편하고..

호텔은 공사중이라서....   정신없고.....



시티리저브카드로 받은 주말숙박권 사용한건데요,,,, 공짜로 잔건데....공짜는 아닌네요... 파킹피를 냈으니.....그래도 공짜가 어디야 하고 참으려고 했는데..이건 너무 아니다 싶네요

특히 밤중에 일하는 직원들은 남미분들. 아프리카에서 오신 흑인들 같고...  몇분은 영어도 잘 못알아들으시고... 

그래서 메인터낸스 직원이랑 대화가 잘 안되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ㅡㅡ;


결론은 누군가로부터 전화가 왓습니다...   전화를 안받았는데...받으면 뭐라고 하죠??

이럴경우... 뭘 기대(??)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