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가입인사

우유 2015.01.13 10:44:06

안녕하세요, 

가입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마일모아를 알게된지 반년정도 된 뉴욕거주 우유입니다.

미국에 온지는 올해로 10년차에 우연히 링크를 타고 들어와 마일모아를 알게되었습니다. 

허비한 10년이 처음엔 너무나 안타까웠지만  지금이라도 마일모아를 알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항상 좋은 정보 주시는 마일모아님과 마적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일모아를 알고나서...


남편이 십년넘게 가지고 있는 아멕스플랫. 

십년이상 단 한번도 에어라인크레딧이나 FHR, Global Entry, Lounge pass 등등등..... 

단.한.번.도. 몰라서 이용 못해봤습니다.ㅠㅠ(당췌 남편 이건 왜 발급받은거뉘)

물론 아멕스오퍼 같은건 사용못해봤구요. 

처음으로 PP카드신청했고 12월말에  겨우 에어라인크레딧과 아멕스오퍼 몇가지 사용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났어요 :)

그런건 몰랐으면서 MR로 기프트카드를 바꿔받고선 좋아했던 기억들은 참 많이도 있네요 ㅠㅠ

급기야는 작년 초에 MR 84,000마일로 청소기를 구매하고 공짜라도 참으로 좋아했었드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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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마존에서 현재 370불에 판매하는군요.

차라리 800불어치 기프트카드를 받았다면 430불은 더 남아있었.....ㅠㅠ

뭐니뭐니해도

카드를 열심히열심히 써서(어떨땐 필요없는 물건도 마일리지 핑계로... 남편 미안해) 마일리지를 쌓고,

매년 그 마일리지로 한국-미국 왕복 이코노미를 가장 비싼 가격에 구매하여 업그레드를 해온게 제일 아까워요. 

마일모아를 좀더 일찍 알았다면... 매년 만불 가까운 돈(혹은 그이상)을 세이브했을거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정말....... (눈물)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아껴서 남편에게 칭찬받아보는게 올해 목표예요.

실제로 올해 여름엔 저희 4인가족 모두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발권완료했어요^^

참, 이번달에 오시는 친정부모님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발권해드렸구요.

아직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발권하는 방법밖에 몰라 공부해야할 것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네요.


이 모든게 마일모아 덕분입니다.

이제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일모아에 들어와서 공부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