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콘래드를 가기위해 모으기 시작한 힐튼 포인트를 이런저런 개인사정 + 힐튼포인트 개악으로 못쓰고 50만 포인트가 넘어갈때쯤 몰디브 사진 몇장과 둘째가 2살이 넘으면 더 가기 어려워진다는 이유로 와이프를 꼬시기 시작한지 1주일만에 OK 받아내고 1달전에 드뎌 발권과 예약을 다 끝냈네요.
항공편은 성수기를 피해 5월에 대한항공으로 JFK~MLE~JFK 비즈 보너스항공권으로 약 6개월전인 작년 7월쯤에 예약을하고 12월에 발권을 끝냈습니다. JKF~ICN이 워낙 황금노선이라서 보너스항공권 자리가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비성수기이고 출발시점부터 약 10개월전에 알아봐서 그런지 자리는 어렵지 않게 잡을수있었습니다만 예상외로 우기로 접어드는 5월인데도 ICN~MLE 비즈석이 2개밖에 안풀려서 서열이 낮은 전 일단 이코로 발권 비즈 대기로 발권했습니다. 대기 안풀리면 전 둘째데리고 이코에서 쭈구리고 앉아있어야돼요 ㅜㅜ
대한항공 소요 마일은
170,000*3 = 510,000 (성인 2, 유아 1) 과 17,000 (소아 1) 해서 총 527,000 마일 썼구요. 유할+세금으로 $497.72*3 + $21.10 해서 약 1500불정도 들었네여
힐튼포인트는
1박당 95,000 포인트이지만 5th night free인 관계로 5박에 총 380,000 포인트 사용했습니다. 후기들을 보니 비치빌라 200번대 앞 바다가 스노클링하기 좋다고들 하셔서 comment에 가능하면 200번대 빌라로 부탁한다고 써놨는데 이쪽으로 deluxe 비치빌라가 있는거 같기도해서 200번대에서 묵을수있을진 가봐야 알겠네요.
말레공항에서 콘래드까진 다 아시다시피 경비행기를 이용해야하는데요. 콘래드 예약당시 경비행기 예약은 투숙일로부터 3일에서 1주일전에 콘래드를 통해서 예약할수도 있다고 해서 아직 예약은 안한 상태입니다. 이것도 ㅎㄷㄷ 하게 나오겠죠? ^^;
예약전부터 그리고 발권과 예약을 끝낸 지금도 콘래드 몰디브 후기는 꾸준히 찾아보고있어서 꼭 제가 다녀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지만 그래도 약 3개월뒤에 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겠죠? ㅋ
최대한 사진 많이 찍어서 후기 남기도록 노력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