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행 첫날 ㅡㅡ

윤아아빠 2015.03.05 12:52:06
마우이행 첫날입니다.
첫날부터 일정이 대박 꼬였네요.
7개월 임산부 마눌님과. 두살짜리 따님 모시고 새벽부터 일어나 공항으로 집을 나섰으나 freeway 에서 두시간 낭비 (평소에는 35분거리) 주차하고 셔틀타고 체크인했으나 45분 컷오프 타임에서 일분오버 됐다며 체크인 불가능...마눌님 다른곳 가자고 계속주장 하셨으나 지난번에도 똑같은 일이 생겨 마우이에서 하루 잠만자다 왔기에 이번엔 비행기 호텔도 무료이니 죽어도 다시한번 지대로 구경해야한다며 겨우설득해 모셨으나 결국 이년전과 데자뷰같은 일 발생...완전 뿔나신 마눌님 눈치 계속보며 공항에서 여섯시간째 기다리고 있네요.. 혹시 엘에이 발렌시아나 밸리 지역에 거주중이신 분들 혹시 405 타시고 아침에 공항가실분들은 비행기 탑승 4전에는 집에서 출발하시길 권고드려요ㅜㅜ
아 고댄하루입니다 다행히 저녁비행기가 있어서 다행이지만...andaz 에서의 하루를 날렸단 생각을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