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당차게 K가 인사드립니다!
항공사 | 출발지 | 도착지 | 좌석 등급 |
에어뉴질랜드(NZ) | 난디 국제공항(NAN) | 오클랜드 국제공항(AKL) | Economy |
에어뉴질랜드(NZ) | 오클랜드 국제공항(AKL) |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SYD) | Economy |
타이항공(TG) |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SYD) |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BKK) | First |
타이항공(TG) |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BKK) |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SIN) | Business |
전일본공수(NH) |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SIN) |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NRT) | First |
아시아나항공(OZ) |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NRT) | 서울 인천 국제공항(ICN) | Business |
보시는 대로, 요 구간을 발권했습니다. 생각보다 피지가 상당히 위쪽에(......)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NAN-ICN까지 1 stock으로 발권을 생각해서, 이 구간들을 다 붙여버릴 수 없을까(.....) 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일이, 이렇게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ㅠㅠ
발권을 위한 땀나는 노력들(.......)
저는 약간 오프라인 손글씨가 좋아서(?!) 아직 이렇게 루트를 하나하나 끄적끄적..
모두들 다 아시듯이, seat availability check를 위해 ANA에서 검색 들어갔습니다.
아! 막간 뉴스 하나 - ANA도 아마데우스 기반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완료했습니다.
(출처 : One mile at a time - Boardingarea.com)
예전엔 이런 식으로 Seat availability를 보여줬다면...
이제는 이런 식으로 availability를 보여줍니다.
글쎄요.. 전반적으로 한 눈에 보기에는 좀 더 불편해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것이 저의 막간 평..
좋아진 것도 있습니다.
타사 발권구간 또한, 같이 조회가 됩니다.
구 시스템에서는 NH 구간만 조회가 됐었는데, TG OZ 모두 아마데우스 시스템을 사용하므로 -
이 구간의 좌석지정 등도 다 조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면에선 한 눈에 확인하기 더 좋아졌네요.
막간 소식은 이 정도로 끝내고..
발권기로 다시 돌아가면,
결국 한방치기(?!) 여정은 MPM(Maximum Permitted Mile) 초과로 실패. (보기보다 난디-서울이 직선으로는 가까운 것 같..)
그리해서 결국... 두 티켓을 붙여봅니다.
아시아나 스얼 대양주내 공제표가 참 어여쁩니다.
편도 12.5K로 NAN-AKL(경유)-SYD가 해결되는, 괜찮은 딜입니다.
그래서... 바로 발권 들어갑니다. 스얼 단독구간은 인터넷 발권도 가능하니, 바로 발권하..... 는데
택스가 사악합니다.
에어뉴질랜드(NZ)는 분명 유할도 없어졌는데, 왜 이렇게 세금이 사악할까요....
문제는 NAN 이었습니다. 아웃 택스가.... 한국 28000원 받는 건 아무것도 아니랄까요.
사악합니다. 출국세만 100불!!!! ㅠㅠㅠㅠ
그러나 어쩔 수 없는(......) 문제기에, 발권하고...
본격 구간 발권기는 여기입니다.
시드니를 출발해, 방콕, 싱가포르, 도쿄를 거쳐 서울로 들어오는 발권입니다.
UA 5만마일 + Tax 92.90불 들었구요.
ANA가 싱가포르 노선에 아시아권 최초로 정기 77W를 투입하면서 퍼스트 클래스를 도입하는 관계로 -
이번 발권 여정에서 가장 장시간인 SYD-BKK, SIN-NRT를 퍼스트 클래스로 탑승해 보게 되었습니다.
주 focus는 TG new 747 First, NH 77W 중거리 First 되겠습니다.
두 번째, 겉절이 발권입니다.
피지를 간다고 저의 여자친구님께 선포하자(......) 본인도 가겠다는 맞선포를 합니다.
안 데려 가면 알아서 하라는 반 협박(?!)과 함께.... ㅠㅠ 흐흑
그러나 저와는 달리 되도록이면 직항을 선호하시는 저의 그분..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시아나가 인천-시드니 노선에 OZ 쿼드라 스마티움을 도입한다는 소식을!
당연히 타사 발권으로는, 추가 마일 공제 없습니다! ㅋㅋㅋㅋ
UA가 ICN-NAN 노선에 허용하는 발권은 딱 4가지,
시드니 경유 아시아나, 상하이/나리타 경유 에어뉴질랜드(이것도 나름 좋습니다. 787-9를 타보실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멜버른 경유 중국국제항공(...... 안타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인데요,
계절수요가 엄청난 시드니다 보니, 약 3개월 전인데도 자리가 군데군데 보입니다.
소요 마일은 왕복 총 6만 마일(비즈 탑승, 거리에 비하면 아주 착한 발권이라고 생각합니닷!!)
택스는 왕편 53.10불 / 복편 196.70(!!!!!!!!)불, 총 택스 249.80불 들었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
여튼 이렇게, 저희 커플의 여름휴가는 정해졌다는 염장질(?!) 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UA-아시아나 발권이 원칙적으로 성수기 기간 발권이
UA 웹에서는 이제는 막혀있지만, UA 모바일 앱을 통하면 가능하다는 소소한 팁을..
검색하시고 웹에서는 에러가 종종 뜨는데, 앱에서는 smooth하게 잘 넘어갑니다. ㅎㅎ
오늘도 이렇게 하염없이 섹터는 늘어나고.. 거리도 따라 늘어나고....
드디어 37,000 마일을 넘어버렸네요(......) ㅠㅠ
곧 또 다른 발권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상 K 인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