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월도프 아스토리아 다녀왔습니다.

말하나바라 2015.04.21 09:54:47

얼마전 힐튼 주말 숙박권으로 월도프 프라퍼티중에서 세계최고라는 시카고 월토프 아스토리아 이틀 다녀왔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컸는지 실망도....

결혼기념일 숙박이라고 메일보내났더니 호텔측에서 나름 신경써서 스윗룸 업그레이드 주고  월컴 샴페인, 프리스파, 프리조식 까지 챙겨줬는데

각 여행사이트 리뷰에 나오는 극찬했던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리저브카드 아니었으면 경험해보지못했을 좋은 호텔에서 묶었다는 고마움은 오래도록 가질려고 합니다.


작년 연말 리츠칼튼 카드 많이들 만드셨죠?

저도 작년 연말에 만들어서 바로 가족들 한국행 마일리지 티켓팅할때 지불했던 유류활증료를 시트업그레이드라고 해서 2014년꺼 돌려받았고

돌아올때 리츠카드로 기내면세품 360달러 정도 사용하고 2015년것 300 달러 또 돌려받았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모두 어디에 사용한것인가 물어봤는데 시트 업그레이드라고 했습니다.

특이하게 첫번째 신청했을때 혹시 기프트카드 산거아니냐고 물어봐서 Korean Air 는 기프트가드 같은거 안판다고 얘기해줬습니다.

카드 자체도 탐나게 멋진데다 $395 멤버쉽 피내고 벌써 $600 돌려받았네요.

카드 만들도록 정보올려주시는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전 어느글 댓글에서 "카드신청시 인어잡다가 펜딩나오면 한계가 오고있구나"...생각하라는 글이 있어 적어봅니다.

작년 9월경부터 각 은행 골고루 섞어가며 알짜배기 카드라고 생각되어지는것들만 신청했습니다.

총 9개의 카드중 이상한 과정을 거쳐받은 클럽칼슨 카드외엔 모두 인어를 받아 솔직히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가보고싶었는데 참았습니다.

바클레이 유에스에어 작년 12월초 하나받은 상태에서 지난 3월초 또하나 신청했다가 같은거 있다고 하드풀없이 인리됐습니다.

그무렵 저한테도 대한항공 4만마일 비지니스 카드오퍼가 와서 같은날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인리, 대한항공 은 열흘가까이 펜딩..

두개가 다 인어도 안나고 크레딧칼마에서 확인하는 크레딧점수는 뚝 떨어져있고.

의기소침하고 있었는데 대한항공 카드가 와서 사인업 보너스 확인하고는 서랍에 넣어났습니다. 

이제는 정말 조심해야할때인것 같은데 요즘은 시티에서 자꾸 프리어프러브됐다고 한번 보자고 유혹하네요.


마지막으로 고수님들께 질문하나 드립니다.

아멕스 비지니스 그린카드 가지고 있습니다.

이카드가 첨에 비지니스 골드로 시작해서 2만5천받고 플랫으로 업그레이드

이후 지금은 그린으로 다운그레이드 한 카드인데

3만포인트 줄테니 다시 플랫으로 가자고 오퍼가 자꾸 뜨는데 지금 업그레이드 해도 다시 3만 받을수있을까요?

아니면 3만도 못받는지?

설령 받는다해도 거금 $450 에 3만포인트는 할 이유가 없을까요?

동굴들어가야한다는 생각에 자꾸만 판단이 흐려집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