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Car 4월 한 달 하루에 $49 프로모션을 써 봤습니다.

날나리패밀리 2015.04.21 14:43:01

귀챠니즘도 있고, 애들이 있으니 아무래도 사고 걱정 덜한 새차를 빌리고 싶어서 허츠를 계속 이용을 했는데요 (그 전에는 프라이스라인이든 어디든 뒤져서 젤 싼 넘으로 빌리다가 어느 순간에 허츠로만...) 최근들어서 허츠가 참 기대에 미치치 못하는 일들을 많이 했었어요. (일례로 터무니 없는 이상한 차지를 해서-악명 높은 허츠 이태리- 아멕스 통해서 클레임하고 그 만큼 뺀 다음 냈더니, 슬그머니 다시 그 가격을 이태리어로 된 인보이스로 집에 보내길래 무시했더니 컬렉션으로 넘기겠다는 무시한 통보를 한다거나, 샌프란에서 버스 잘못으로 생긴 접촉사고를 순전히 우리 잘못으로 돌리고 보험에다 청구하고 우리에게도 청구를 한다거나... 말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여하튼. 이 경험들과 그 처리 과정에서 허츠 커스터머 서비스에 실망을 해서 괴로워하던 중, 그 전에 무심결에 들었던 실버카에서 49불 프로모를 한다고 하길래 한 번 빌려 봤습니다. 처음 등록하는 사람은 친구리퍼 받으면  친구랑 새 등록자에게 각각 $25불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전체 프로모랑 이 25불 돌아오는 거 하니까 허츠 토요타 렌탈보다 싸더라구요. 


덴버에서 이틀동안 빌렸는데요, 덴버 공항에서 좀 떨어진 가라지에서 빌려 주는데, 그 과정이 참 스무드하고 편안해서 맘에 들었어요. 차도 2만마일까지만 쓰고 판다고 하구요, 관리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  맘에 들어서 되도록이면 여기서 빌리자 결심을 했는데, 문제는 아뿔싸! 빌릴 수 있는 장소가 한계가 있습니다: 달라스, 덴버, 피닉스, 샌프란, 엘에이, 마이아미, 오스틴 이 정도네요.... 


저희는 경험이 좋아서 8월 엘에이 것도 예약을 하려고 찾다보니 또다른 코드를 찾았어요. 12월 말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신규 가입 상관없이 다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4월까지는 SILVER49 쓰셔서 하루 $49에 빌리시고, 그 이후에는 FTU50쓰시면 이틀 이상 예약의 경우 50불이 빠집니다. 이 어느 경우든지 첫 사용이시면 리퍼를 받으시면 25불이 페이팔로 들어와요. 이런 거 리퍼 해 주는 게 마일모아에서 허용이 되는지 안되는지 아리까리한데, 친구나 친척 거 아시는 분은 그걸로 쓰시고, 혹시나 필요하신 분은 제 리퍼 아이디는 ECHUN2 입니다. 저는 이 정보를 게시한 블로거 아이디 보고 넣어 시작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

앗차차 쓰다보니까 실버카에 대해서 다 아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기본 설명을 안했네요.. 여긴 아우디 A4만 (그것도 은색으로만) 빌려주는 회사예요. silvercar.com

약 2-3년 전에 생긴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처음 써 봤어요. 평소에는 주중이 $69, 주말이 $59로 fixed rate인데, 프로모 뜨면 조금 싸게 빌릴 수 있더라구요. 

참 덴버 공항에서는 Q5도 빌릴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