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후에 유럽 여행을 가려고 해요. 칼슨1박공짜 보너스가 없어지는 바람에 칼슨포인트를 털어버리는게 여행의 주 목적이 되어버렸지만, 유럽은 처음이라 뭘하든 어딜가든 새롭고 재미있을 거 같아 기대가 매우 됩니당. ㅎㅎ
1. 항공
우선 이번 여행의 시작은 이 글이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231198
이글과 댓글을 열심히 공부한 후에
알라스카 항공 일인당 20000마일 +$12 24로
작년에 MIA - LGA/JFK - LHR를 끊었어요.
(늘푸르게님 및 여러 추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다른 마모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MIA - LGA 구간은 작년 겨울에 잘 썼고, 이번 유럽여행때 JFK-LHR구간을 쓸거구요.
돌아오는 항공편은 작년 겨울에 마일모아에서 이 글을 보고
Milan - SIN - JFK 결제 했구요. 동남아에서 4일정도 머울고 올 계획이예요.
2. 호텔
런던은 가족이 있어서 호텔이 필요없었고
파리에서 3박은
Intercon Le Grand 1박, 약 500불 ㅎㄷㄷ(Chase free night cert)
Radisson Blu Champs Elysees 2 박, 약 800~900불 (70000점)
그리고 프랑스남부로 내려가서
Intercon Cannes 1박, 약 400불 (작년에 Into the Night 프로모션에서 2박하고 받은 Free night cert, 1박은 BRG라 꽁짜 였고 나머지 1박은 필요했던 숙박으로 110불 냈어요.)
Radisson Blu Nice 2박, 약 500불 (50000점)
밀란 1박은
메리어트계열 Boscolo Milano를 35000점에 예약했어요. 두오모 성당 바로 옆이라 위치가 아주 좋데요. 사진보니 호텔은 특이한/재미있는/난해한(?) 컨셉인거 같아요. (http://www.tripadvisor.com/Hotel_Review-g187849-d1477827-Reviews-Boscolo_Milano-Milan_Lombardy.html)
마지막날 밤은 싱가폴에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뉴욕으로 오게 되서
공항안에 있는 Crowne Plaza Changi 호텔을 Free night cert써서 예약했어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Milan - SIN 는 Alitalia, SIN - JFK 는 Delta항공인데
마일적립을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을지.. 50%적립되는 class이구요.
지금으로선 Alitalia 비행은 비행마일의 50%로 Delta나 대한항공에 넣고
SIN -JFK Delta비행은 50%로 Alaska항공에 넣으려고 하는데 이대로 가도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