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공과 AA 발권 후기

베가스선샤인 2015.05.04 08:07:16
안녕하세요~ 베가스 선샤인입니다.
그동안 도움만 받고 후기 남긴 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용기를 내 남겨봅니다. 고수 분들껜 해당사항 없을 수도 있지만 저처럼 초짜분들 ^^ 께는 혹 도움이 될까 해서요...

일단 원래 일정은 댄공 스탑오버 사용해서
라스베가스 - 인천 - 타이페이 - 인천 - 라스베가스 (16만)
였는대요... 같이 대만 여행가기로 한 친구가 평크내서 혼자 가기도 싫고... 그렇다고 일년에 몇번 없는 기회를 그냥 한국만 갔다오기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대만을 안가기로 하고 다른 일정들을 인내를 갔고 계속 찾았습니다 (힘들었습니다)

결국 파이널 일정은
라스베가스 - 인천 - 시드니 (대한항공 12만)
시드니 - 엘에이 - 베가스 (AA 사용 Qantas & AA 62,500)

댄공 - 여기서 제가 처음 알게된건... 베가스 - 인천 (일등석) - 시드니 (프레스티지) 를 12만에 끊게 해주더라구요. 첨엔 몰라서 그냥 편도로 따로따로 했더니 14만5천 나온걸 친절하게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미 발권했던 티켓은 수수료 없이 (외국항공사도 배워야합니다!! 저번주에 미국내선 스케줄 바꿨다가 $200내서 흥분 ㅜㅜ) 바꿨구요. 차감된 마일도 리턴 받았습니다. 세금도 크레딧카드로 환불돤다 하구요..전화상 친절함은 역시 우리 한국인!

AA - 와... 발권놀이 할때마다 느끼지만 AA는 비지니스석 찾기 정말 어렵더군요.. 어쩔 수 없이 일정 조정해서 찾았습니다.

UA - 마일 차감액 보고... 마시던 쥬스 뿜을뻔 했습니다 --;;

SPG - 계획은 오래전부터 해야겠더라구요..SPG 마일이 좀 있어서 사용하려 했지만... 옮기는데 시간이 걸려서 결국 사용 못했습니다 ㅜㅜ

이상 두서없지만... 발권 후기 였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전 조심히 친구 결혼식 다녀오겠습니당. 마모님과 회원님들 감사해요! 꾸벅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