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 고수님들의 주옥같은 글들을 따라 따라 하며,
생전 처음 united.com 에서 유라시아 한방치기 티켓 발권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데.... 완전 생초보라... 자꾸 질문들이 마구마구 샘솟아요... 이런,, 부끄러운 질문 죄송해요.
그래도 너무 궁금한데.. 딱히 물어볼 곳이 없어서.......................... (전 영어도 짧고.....................................영어잘하는 신랑도 없고......................... )
또 저의 태평양 같은 어깨만 믿고 따라오시는, 저의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이렇게 질문 드리니, 잘 좀 부탁 드립니다.
1. 티켓을 찾다 보니까요.
만약에 LA를 출발해서, 파리를 가는데, 비행기가 런던에서 섰다가 그 다음날 아침이나 새벽에 출발하면,
호텔을 항공사에서 제공해 주나요?? (한 십년도 전에 한국에서 유럽여행 갈때는 일본에서 하루 자야 하니까, 항공사에서 호텔을 제공해주던데... 너무 오래전이라..)
LA에서 10시에 출발. 런던에서 밤 10시 도착해서. 다시 다음날 새벽 8시에 파리로 출발.
이런 경우, 호텔을 저희가 따로 예약을 해야 하는건지요?
2. LA에서 그리스를 갔다가. 그리스에서 다시 인천으로 갈려고 하는데.
그럼 터키를 경유하게 되는데, 터키 A공항에서 내리고, 다시 터키 B공항에서 타라고 나오더라구요.
아래 이미지같은 경우요.. 그럼 저희가 짐을 다 찾아서 내려서, 중간에이동하는 경비는 저희가 지불해야 하고, 또 다시 수화물검사 하고 짐 부치고 해야 하는건가요?
3. 그리고 진짜 부끄러운 질문이기도 한데요.
제가 런던에서 인천으로 들어가는데, 중간에 중국을 또 경유를 하는거에요.
근데 경유 시간이 막 10시간 이렇게 되더라구요. 그럼 제가 중국 시내로 나가서 놀다가, 다시 비행기를 타러 들어가도 되는건지요? (이건 물론, 가능 한거겟죠? )
그럼 이때도 제가 짐을 모두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하나요?
태평양 같은 어깨를 가져도 팔뚝힘은 약한 처자인데, 엄마까지 함께 하려니.. 이놈의 짐이 걱정 또 걱정이어서...
질문 드립니다.
미리 미리 감사 드립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11월에 그렇게 막~~ 춥지 않고, 보기 좋은 유럽이 어디 있을까요?
다들 어쩜 그렇게 유라시아 한방 치기를 성공 하셨어요~~~ 부러워요..
감사합니다.
_;;; 쓰고 보니, 참 글을 전 어렵게 쓰는 사람이네요.
참고로 저 도시를 다 가겠다는건 아니고, 런던을 가야 하나, 아테네를 가야 하나, 이렇게 막 왔다갔다 하다보니
도시명이 여러 곳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