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암스텔담, 코펜하겐 여행기 1.

narsha 2015.07.28 16:35:17

저희 가족 지난 5월 메모리알 주말 껴서 짧게 다녀왔습니다.

마모에서 보던 런던이 저희부부가 가봤던 런던이 곳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달라져 있어서 뽐뿌받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Cnn에 따르면 런던이 올해 최고의 관광인파 19mil($20bil spending)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입니다. 여기보니 서울도 10mil 인파9위($15billion) 였는데 그노무 메르스때문에 타격이 컸을텐데 관광객이 다시 몰리길 바랄 뿐입니다.


비행 


Norwegian Air shuttle가격이 착해서 레비뉴로 샀어요. 올 때는 런던보다 코펜하겐에서의 출발이 더 저렴해서 구경할 겸 그곳에서 떠났습니다.

JFK => LGW 게트윅 공항:                   Norwegian Air  $248 *5

LHR(런던 히드로) => AMS(암스텔담) :    4,600 points *5 , MR 포인트를 거리제 BA로 옮겼어요. 

AMS(암스텔담) => CPT(코펜하겐) :        SAS air $73.22 *5

CPT(코펜하겐) => JFK (뉴욕):               Norwegian Air $274 *5


전구간 비행에서 가방사이즈 검사하는 것 보지 못했습니다.  아들이 백팩과 캐리온 러기지 가지고 들어갔는데 체크하지 않았어요. 

Norwegian경우 first come fist serve로 자리 배정이 없었는데요,  저흰 릿츠 칼튼 카드로 좌석을 사고 전부 리펀드 받았습니다. 

노르웨지안에어는 787드림라이너로 비행기도 새것이었고. 천장이 높아 넓어보였어요. 

이번 비행에서 신기했던게 요즘은 스튜어디스가 아니라  스튜어트(?남자)들이 서빙하더라고요. 


호텔


런던:  콘라드 St James Conrad London

 방2개 예약, 8만 포인트 + $100 1인추가  + 숙박권 조합

             롤러웨이 베드는 이그제커티브층에만 넣을 수 있다고 해서 디스카운트로  75파운드인가  추가 차지 했어요.  

호텔은 걸어서 도보로 5분 이면 웨스터민스터 사원이라 편리합니다. 주요 관광지가 모두 도보로 가능해요.  저희도 걸어서 거리구경하며 British Museum까지 걸어갔어요. 방에서 찍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바로 앞이 세인트 제임스 튜브역이고 중요 관광지가 도보 거리라서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콘라드 호텔은 2014년 가을인가 인터컨에서 힐튼 체인에 조인한 걸로 알아요.


암스텔담: 인터컨티넨탈 Intercontinental Amstel

코펜하겐: 아침에 도착해서 저녁에 뉴욕으로 당일 여행



런던은 이미 마모에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으니 저는 간단히 여행기 올립니다. 


콘라드호텔 사진


conrad-tube.JPG  conrad_bed.JPG  Conrad-Bath.JPG  ConradBreakfast.JPG  conrad-lounge.JPG 


아침식사는 퀄러티가 넘 좋았고, 요구르트도 맛있었고 오오 커피 와우 정말 맛있었어요. 퀄러티 짱.  무엇보다 거기 웨이터가 엄청 친절해서 늘 기분좋은 아참 굳모닝이었습니다.  

거금을 지불하고 간 라운지에 아이들과 슬쩍 껴서 가보려고 했더니, 사진찍고 앉았는데 방번호 보여 달라고 해서 창피 당하고 나왔습니다. ㅠㅠ 라운지는 3시 좀 넘어 찍은건데 음식이 부족해 살짝 실망하긴 했어요. 



교통


오이스터 카드와 런던 택시. 런던 블랙택시는 디자인이 잘 되어 있어 운전사 뒷 좌석에 5명이 탈 수 있어요.아이들이 뉴욕도 런던처럼 운전사 뒤쪽 좌석을 접기식으로 5명이 앉는 디자인으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저흰 5명이라 택시타고 다니는게 어떨 땐 더 이익, 택시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 잔액은 런던 떠나기전 히드로 공항역에서 처음 차지했던 크레딧 카드로 환불 받았는데요,  줄이 길어서 오래 기다렸어요.


시티맵퍼: citymapper app을 집에서 다운해갔습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유용하다고 해서요.  제가 뉴욕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교통시간 퍼블릭 트랜스포테이션  transit프로그램과 비슷한 것 같아서요.  저흰 그렇게 많이 사용하진 않았어요. 


공항에서 런던 진입: 


게트윅 공항에 엘리자베스여왕 사진을 여러 사진으로 모자이크해서 만들어 놨더라고요.


 GatwickAirport.JPG


게트윅 공항에선 Gatwick Express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가려 했는데 , 로칼 기차나 10분 정도 상관이라고 해서 로칼 탔어요.  5명에  50GBP, 요게 거기 사인판에 보면 인당 15 파운드로 써 있는데, 50파운드라니 감사하게 냈어요.  여기 기차표가 5명 한꺼번에 한장으로 주는데 요게 아주 효자노릇을 단단히 했어요.

이것만 있으면 2for 1 디스카운트.   


LondonTrainTic.jpg


런던 볼거리들 입장료가 상당히 비쌉니다. 런던패스도 있지만 계산해보니 여러날 써도 특별히 체크하지 않아  National Rail 2for1이 딜이 나은 것 같았어요. 저흰 이 기차표 하나가지고 3일간 사용했습니다. 런던패스에는 디스카운트로 런던아이가 포함 안된 것 같아요.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반드시 여행가시기전에 집에서 바우처 꼭 프린트해 가세요.  지금 사이트보니 7/31/2015까지라고 하는데 보통 연장 된다고 하더라고요.

http://www.daysoutguide.co.uk/2for1-london


아이랑 같이가면 아이 입장료값내고 어른은 덤으로?


런던아이

마모분들에게 사진으로 뽐뿌 받았던  런던아이에 제일 먼저 갔습니다.  

시리얼 박스에도 런던아이 2for1쿠폰이 있다고 어느 사이트에서 본 것 같습니다.

저흰 기차표 5명 영수증표 보여줬더니 리턴 티켙도 보여 달라고 해서 몰랐다고 했더니 이번만 아너해준다고 해서 3명 티켙값만 내고 들어갔습니다. 아마도 리턴 티켙도 필요한가봐요.  하지만 그후 다른 어트랙션에선  아무도 리턴티켙 보여달라고 안하더라고요. 저흰 택시타고 런던아이에 갔더니 줄이 없어 바로 표 구입했어요. 그후에 튜브에서 내려 모두 함께 왔는지 줄이 길어지더라고요. 오래 기다린다고해서 걱정했는데 표사는 카운터가 엄청 많아 오래 기다리진 않을 것 같았어요.

런던아이 탈 때  흐렸다가 햇님이 반짝해 주셔서 애들이 넘 좋아하더러고요. 런던 투어하기 전에 먼저 런던아이 올라가서 30분동안 한번 주욱 둘러보길 잘한 것 같았어요.

공중에 올라가 보니 런던에  왜 그리 크래인빌딩공사를 많이하는지 런던 경제가 좋은가봐요. 가족 모두들 공중에 올라가서 느낀거에요. 이거 다 관광수입인거야함서. 런던아이만해도 32 캡슐에 25명씩 한라운드에 800명 탑승, 하루에 몇 번 라운드 할까요? 거기에 그 비싼 입장료. ㅎㅎ


LondonEyeOutside.JPG LondonEyeBottom.JPG  LondonEyeWestminster.JPG  LondonEyeInside.JPG



세인트 폴 성당:


둘째날에 세인트 폴 성당에 갔었는데요.

여긴 입장 마감시간 쯤 도착하면 미사에 참여할 수 있어요. 비엔나에서 유명한 빈소년합창단 목소리를 못들어 아쉬웠는데, 여기 소년 남성합창단의 성가도 정말 좋았어요.  소프라노, 엘토 파트를 변성되기전의 아이들이 노래하는데 천성의 먹소리가 성당 공명을 통해 들려오는데 강추합니다 . 저흰 앞쪽의 스페셜 공간안으로 들어가 합창단 옆에 앉아 소년들의 성가를 들으니 감동이었어요.


거기에 소년합창단 옆쪽으로 앉을 수 있는 스페셜 좌석들이 있는데,  밑에 사진에서 보시는 촛불 있는 곳이요. 

성당 정면을 향해 왼쪽 원형돔의 왼쪽 밑에 앉아 계시면 예배 시작전 함께 노래도 하며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이쪽으로 오라고 부릅니다.

스페셜공간 안으로 들어간 사람은 예배 순서지와 악보를 나눠줘서 모두 함께 노래 부르는데 저희 남편도 노래를 쫌 하는 관계로 우리 애들이 아빠를 자랑스럽게...


LondonStPaul.JPG  LondonStPaul_in.jpeg  

 


London Tower Bridge Experience: 


타워 브리지는  2014년 12월에  글래스 플로어를 깔았다고 해서 인증샷 한 컷. 생각보단 글래스 길이가 길지않아 올라가 보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래 타워 브리지 오픈할 때 글래스에서 보면 재미있겠더라고요. 저흰 시간이 안 맞았습니다. 유튜브에  타워 브리지 열리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https://youtu.be/Rzof-HIva0w


LondonTowerBGlass.JPG  TowerBridge.JPG




영국 박물관의 로제타스톤 


아마도 당시의 이집트가 지금의 미국처럼 국제도시였는지 로제타 스톤은 3가지 언어로 쓰여져 있답니다. 

맨위는 이집트 귀족만 사용하는 상형문자, 중간이 이집트 민초들이 사용하던 민용문자(상형문자 필기체)  그리고 맨 밑의 그리스어로 맨위의 상형문자를 해독했답니다.   밑의 그리스어에  프톨레마이오스 왕과 클레오파트라 이름이 있어 이걸 기초로 공통분모 P, L, O를 알아냈답니다. 이집트어 상형문자가 그림문자인 줄 알았는데 소리글자와 비슷한 성격이라 해독이 가능했답니다.   그러니까 이집트어가 발전하여 알파벹의 기초가 된건가요? 로제타스톤을 보고 뭔가 대단한 걸 본 것같아 뿌듯했습니다.

정작 카이로의 박물관에선 가짜 로제타스톤을 볼 수 있다네요. 


Rosetta.JPG  



하이드파크 정원, 예뻐서 한 컷


HydePark.JPG



헤스톤 블루멘탈 식당


아이들이 쏜다고해서 따라갔는데요.  런던에서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뽑혔다고. 


하이드팍과 접해있고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안에 위치해 있어요.  여기 쉐프와 매니저가 뉴욕의 미슐랭3스타 일레븐메디슨 식당으로 갔다고. 무슨 교환 프로그램이 있는 것 같았어요.

저흰 주로 애피타이저를 많이 시키고 메인은 3가지만, 그렇게 하니 가격부담이 좀 줄어들었어요. 

디저트로 올드스타일의 아이스크림 기계를 가져와 앞에서 연기내며 만들어주니  굉장히 스페셜하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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