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나런 2015.10.05 03:04:05
현재, 치로에서 뽀로로를 거쳐 코코몽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시 뽀로로로 돌아갈지 타요나 폴리로 나아갈지 모르겠네요.
(숟가락을 쥐어주면 '로보콩 먹어!' 하며 앞으로 쭉 내밉니다;;)

구성도 단순하고 내용도 뻔한데 생각보다 다 재미있습니다 (혹시 제 정신연령이 딱 그 수준?!). 저는 개인적으로 치로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헉.

특히 뽀로로는 정말 캐릭터 설정이나 스토리가 고급진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 적엔 티비에서 주로 톰과 제리 같은 양키만화나 통키, 슛돌이 같은 일본만화를 주로 봤고, 한국 만화라곤 둘리나 하니 정도였던 것 같은데 (딱히 유아용 만화가 따로 있었는진 기억이 안나네요) 적어도 요즘 유아용 만화는 국산이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운 (이제는 아마도 다시 볼 수 없는) 친구들 이름을 불러보며 글을 마칩니다. 찰리, 꾸리, 울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