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Hyatt의 노예라서... 매년 말에 하얏에서 하는 기프트 카드 세일에서 일년 치를 쟁여 놓고 써요.
올해는 좀 더 썼는지 모자르다 싶어서 Raise.com에서 이멜로 보내주는 기프트 카드를 구입을 했습니다.
액면가 $1000 짜리를 사서 한 번 썼는데(약 30불 정도) 한달 후에 다시 쓰려고 보니 잔액이 거의 없는 거예요. 허걱.
전화로 알아 보니 처음 30불을 쓴 그 다음날 850불이 나갔다고 하네요? 저희는 절대 쓴 적이 없는데? guest relations로 forward되어 사건 접수? 하고, 한참을 기다려서 오늘 집으로 털린 금액이 담긴 카드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훈:
(1) 너무 큰 금액의 기프트 카드는 구매를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차라리 100불짜리 여러개를 사서 썼으면 털릴 금액도 각각 적으니까요.
(2) 일렉 버젼 기프트 카드는 조금 더 위험할 수도 있는 듯 합니다.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3) 대부분의 온라인 기카 판매 업체들은 90일 보장 이런 걸 하더라구요. 그러므로 쓰시기 바로 전에 구입해서 써버리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하얏에서 보상을 해 주네요. 계속 노예로 살 듯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