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끝에 마적단님들의 조언을 듣기위해 글을 적습니다.
사연:
저와 제 짝이 할로윈에 2박으로 여행가려고 합니다. 호텔은 무조건 포인트지!라는 생각이 있어서, 첫째날엔 매리어트 포인트를 이용해 the strip에서 조금 떨어진 Convention Center 쪽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고 두째날은 역시 IHG 포인트로 the Venetian hotel을 예약했습니다. (마일모아사랑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싫어하는게 기다리는겁니다. 라스베가스는 주말에 호텔 체크인/아웃 시의 줄이 엄청 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첫째날은 위치상으로도 the Strip에서 떨어져있어서 체크인이 그리 길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두째날인 토요일 베네시안 호텔 체크인시 줄이 너무 길까봐 걱정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Amex FHR을 이용해서 베네시안호텔 근처인 벨라지오 호텔에 묶으면 FHR benefits중에 하나인 12pm check-in & 4pm check-out를 이용하면 체크인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라 텍스까지하면 벨라지오 1박에 $270은 할거같습니다.. 물론 조식바우처 및 식당이용 바우처 $160가량을 받게되지만, 호텔식당은 오버프라이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겐 바우처의 가치가 그리 높진 않고, 포인트 놔두고 생돈 쓰는거 같아 좀.. 그렇네요..
할로윈때 라스베가스 방문하신 분들, 혹은 이맘때 주말에 라스베가스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
Strip에 있는 호텔들 체크인 줄 엄청 긴가요??? 대기줄이 긴 시간대를 피할 수 있는 amex FHR로 얼리체크인/late체크아웃을 하는 게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