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비자 재발급 (인터뷰 면제)

셀린 2016.01.23 14:52:55


안녕하세요. 

항상 마모 분들꼐 감사드리며 무사히 한국에 도착한 셀린입니다.

이자리를 빌어 저번 (AA로 LGA-DFW, 델타-댄공으로 DFW-ICN 가는 데에 체크인 짐이 문제가 되어... ) 에 덧글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정말 ㅠㅠ 

마일모아 좀 짱인듯요. -_-b



작년 여름에 한국에 들어왔을 떄 짧게 학생비자 연장/재발급 시에 이제 인터뷰 면제가 된다는 글을 남겼었는데요,

그때는 제대로 준비를 못해와서 신청은 못하고 가고

이번에 한국 들어오자마자 신청해서 무사히 여권에 새 비자를 받았습니다.

학생비자로 일하고 계신 분들께 부족하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공유합니다.



먼저 타임라인입니다.

1/18/2016 Mon 5pm 일양택배 사무소에 비자신청 패키지 drop (패키지 구성은 아래에 있습니다.)

1/19/2016 Tue 11am 미영사관 홈페이지에서 case created (DS-160의 application ID로 케이스 트랙이 가능합니다.)

1/20/2016 Wed 6pm 미영사관 홈페이지에서 case status 가 ready로 업데이트 됩니다. 별 의미는 없는듯-.-;

1/22/2016 Fri 12pm 미영사관 홈페이지에서 case status 가 issued로 업데이트 됩니다. 새 비자가 어프루브 됐다는 뜻입니다.

1/23/2016 Sat 10am 일양택배에서 여권을 배송하러 가니 지금 집에 있냐고 물어보고 15분 만에 배송이 됩니다. 제가 집에 없어 가족이 받아주었습니다.



진행 중 application id (ds-160 컴퍼메이션 페이지에 있습니다) 나 case number는 따로 메모해주두시면 편리합니다.

Screen Shot 2016-01-24 at 11.50.33 AM.png



아마 지금 시기가 시기인지라 (봄학기를 준비하기엔 너무 늦었으니 신청자가 없습니다. 가을학기를 준비하기엔 너무 이르구요)

인터뷰 날짜도 텅텅 비어서 제일 빠른 날짜가 막 그 바로 다음날이고 했습니다-.-;

인터뷰 슬랏도 많고, 비자 프로세스도 생각보다 제법 빨리 되었습니다.




1. 가장 정확한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는 링크입니다.

link1

Student Visa http://www.ustraveldocs.com/kr/kr-niv-typefandm.asp

link2

Interview Waiver Program (Visa Renewal) http://www.ustraveldocs.com/kr/kr-niv-interviewwaiver.asp

link3 
미영사관 홈페이지. 비자 신청 케이스 트래커입니다.
https://ceac.state.gov/CEACStatTracker/Status.aspx?eQs=WwjqOlbeRYzCYubaSQI+RA==


link4

여권이 어디서 누구한테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트래커입니다. 업뎃이 좀 느린 것 같아서 사실 저는 이건 확인 안하며 진행했습니다.

http://www.ustraveldocs.com/kr/kr-niv-passporttrack.asp


link5

드랍박스 확인서 및 비자 신청 프로파일을 업뎃할 수 있는 링크. 

대사관에서 여권이 배송되면 여기서 확인 및 배송 전까지 주소 업뎃이 가능합니다.

https://cgifederal.secure.force.com/?language=English&country=Korea



2. 링크2에 나와있는 자격요건과 필요한 서류들입니다.

Qualifications

Student (F/M)

Exchange Visitor (J)

CW (CNMI-Transitional Worker)

Please Note: Using the Drop-Box service does not guarantee visa issuance. In some cases, you may be required to appear for a visa interview at the U.S. Embassy. If you submit an incomplete and/or inaccurate application, or if you do not meet the criteria listed above, we will contact you by phone or email to schedule an interview. You should submit your application well in advance of your planned travel, due to the possibility of a visa interview. Average processing time for general cases will be approximately one(1) week

Required Application Materials

  1. Drop-Box Confirmation Letter (The dropbox confirmation letter can be printed from here.)
  2. Passport including previously issued student (F/M), exchange visitor (J), or CNMI-Transitional Worker (CW) visa
  3. Passport valid for travel to the United States
  4. DS-160; Online Nonimmigrant Visa Application - confirmation page
  5. One photograph taken within the last six (6) months (5X5cm, white background) - This webpage has information about the required photo format.
  6. Student (F/M) visa applicants:
    • Valid I-20; Certificate of Eligibility for Nonimmigrant (F-1) Student Status – For Academic and Language Students
    • Current transcripts from your U.S. school
    • Photocopy of EAD card (Employment Authorization Document (Form I-766) a.k.a. work permit), if applicable (전 이걸 까먹고 안 보냈어요....ㅋㅋ)
  7. Exchange Visitor (J) visa applicants:
    • Valid DS-2019; Certificate of Eligibility for Exchange Visitor (J-1) Status
  8. CNMI-Transitional Worker (CW) visa applicants:

3. 제 케이스 디테일
기본적으로는 처음 학생비자를 받을 때와 비슷합니다.
시티은행에서 $160불도 내야하구요, DS-160도 작성해야 합니다.

다른 점은 drop box 확인서인데요,
위의 "here"에 있는 https://cgifederal.secure.force.com/?language=English&country=Korea 링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cc3fd99fbb4d5aec51a3712f77c17bd6.png

제가 보낸 드랍박스 확인서입니다. 위의 링크에서 이걸 출력하시면 앞장에는 보내는 서류들을 적어넣으실 수 있고 뒷장에는 서명을 하게 됩니다.
저는 1. 드랍박스 확인서 2. 여권 3. DS-160 컨퍼메이션 4. 사진 5. I-20 6. 성적표 7. 잡 오퍼 레터 를 보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EAD 카피를 안 보냈는데, 제가 확인했던 서류 목록에는 EAD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비자 잘 나오긴 했습니다;
처음 학생비자 발급 때처럼 재정증명을 준비할까 하다가 대신에 job offer letter를 보냈는데요. 
제 경우에는 일을 하면서 파트타임으로 수업을 듣고 싶은데 
비자가 익스파이어링 되는 것에 대해 제 alma mater에서 걱정을 한다는 것을 어필했기 때문에 임플로이먼트 서류를 보냈습니다.
emplyment verification을 보내고자 했지만 휴가 오기전 금요일에서야 그걸 신청하려고 하니 인트라넷에서 바로 발급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걸 보낸 건데 넘버들이 다 포함이 되어있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파트타임으로 수업 듣기에 income이 sufficient하다고 하기도 했구요. 
걱정은 전혀 하지 않은 건 아니었어요 이 재정 증명 때문에. 그리고 성적표에 성적 때문에...-.-;;;;

아래가 7. 13 페이지짜리 job offer letter 에 같이 보낸, 손으로 적은 편지입니다.
패키지 보내는데 인터뷰가 있었으면 직접 할 수 있을 말을 인터뷰 면제 방식으로는 못 하게 되니, 
갑자기 이걸 써서 보내면 더 나을 것 같아서 써서 보냈습니다. 급하게 보내느라 그냥 a4 용지에 손으로 적었어요.

IMG_1032.JPG




마무리
따로 메일이나 문자로 푸쉬 알람을 주지 않으니 일일히 트래킹을 확인해야 하지만 
(이것도 사실 오토메이션 하면 가능하긴 하지만 그냥 매일 이거 확인하는 재미로..)
일주일 만에 비자 재발급이 무사히 끝나 여권을 손에 쥐니 이제 (미국)집에 가고 싶습니다. 
돌아가는 비행기 날짜 땡기고 싶네요.
절대 얼른 댄공 퍼스트 타고 싶어서는 아니라는..... 캐비어 먹으면서 누워서 스타워즈 리런할 생각...맞다는...ㅋㅋㅋㅋㅋㅋ


두서없이 적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
미국 동부에 1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눈폭풍이 올해는 더 심하게 온 것 같은데, 다들 칩거하시고요, 운전 조심하기길 바랍니다.ㅎㅎ



p.s. 이번에는 올레 데이터 선불 요금제 가입해서 요금폭탄 맞지 않고 잘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2주 머무는데 1주일 새에 벌써 데이터를 4기가나 써서... 2주치 핸드폰 요금 10만원 들게 생겼어요.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