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권놀이 - ANA마일로 미국 국내선 발권, 스탑오버 (1회) 및 24시간이내 경유(최대 4회) 활용

늘푸르게 2016.02.05 13:31:44

ANA 마일로 국내선 발권시 이코노미는 30k, 비즈니스는 55k 차감입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미국 국내선 발권의 경우, 스탑오버를 허용하지 않고 4시간 이내 transfer만 허용합니다.

그런데 ANA의 경우에는 스탑오버 1회, 오픈조 2회, 편도당 2회의 transfer (24시간 이내)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transfer 횟수에 목적지로의 이동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예1) ATL-EWR-PHX-LAX-IAD-ORD-ATL, 이코노미, 30k차감


ATL-EWR-PHX-LAX-IAD-ORD-ATL ECO.png


위 루팅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TL-EWR (transfer #1)

EWR-PHX (transfer #2)

PHX-LAX (목적지)

LAX-IAD (transfer #3)

IAD-ORD (transfer #4, 스탑오버)

ORD-ATL (목적지)


예2) ATL-EWR-LAX-IAD-ORD-ATL, 이코+비즈 조합, 42.5k 차감


ATL-EWR-LAX-IAD-ORD-ATL E B STOP.png


예1과 비슷한데, 이번에는 체류 시간을 좀 더 늘려봤습니다.

뉴욕에서 22시간, 워싱턴에서 18시간 체류가 가능하네요.


ATL-EWR (transfer #1)

EWR-LAX (목적지)

LAX-IAD (transfer #2)

IAD-ORD (transfer #3, 스탑오버)

ORD-ATL (목적지)


스탑오버 옵션 자체만으로도 쓸만한 것 같고요.

24시간 이내 환승을 활용해서, 여러 도시 짧게나마 구경하는 옵션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