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기 - 윈저성 (Windsor Castle)

맥주한잔 2016.03.05 11:40:24

윈저성(Windsor Castle)은 영국 왕실 소유의 성들중 하나입니다.

별로 대단한 건 없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가면 안되는 곳이고요..

아이들 데리고 여행할 경우엔, 아이들이 만화에서 보던 스타일의 성이기 때문에 가보면 좋습니다.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무지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렌트해서 운전해서 여행할 경우 런던에 내리자 마자 (또는 영국 떠나기 직전에) 들르기에 매우 편리한 위치입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별로 편리한 위치는 아닙니다. 공항에서 런던으로 가는 경우엔 대중교통 또는 택시를 타고 동쪽으로 가야 하고요. 그러면 윈저 성은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런던 말고 다른 쪽으로 가려고 차를 렌트 할 경우, 히드로 공항에서 딱 30분만 서쪽으로 운전하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한번 들러보면 괜찮습니다.


특히 런던에 아침 시간에 도착할 경우, 도착 당일은 시차적응 때문에 피곤하니까 그날 하루는 멀리 가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윈저성 한곳  구경하는 걸로 여유있게 계획을 잡으면 딱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왕실 소유이기 때문에 언제든 여왕이 와서 들를 수가 있는데, 일단 여왕이 윈저성에 와 있는 경우엔 모든 관광객의 입장이 금지됩니다. 이런 경우엔 애써 들러도 허탕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우 드문 경우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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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주차장에 차를 렌트해놓고 윈저성에 올라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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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는 쇼핑몰 입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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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달리 영국에서 이런 종류의 케잌 가게는 좀 보기 드물기 때문에 참신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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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에서 사먹은 점심입니다. 지금은 미국에도 많이 들어와 있지만, 예전엔 미국엔 없고 영국에만 좀 흔했던 Nandos 라는 남아프리카 프랜차이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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