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출발해 디트로이트를 거쳐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인데요. 오랜만에 한국에 나왔더니 가지고 가고 싶은게 한가득이네요^^
마침 델타 비즈니스를 이용할 예정이라 32kg 꽉 채워서 2개 + 기내용 1개 이렇게 가방 3개에 꽉꽉 채워서 가려구요. 그런데 문제는 저 혼자 이동해야 하는데 가능할지 의문이 들어서요. 아! 그리고 캐리어가 3개는 아니구요. 캐리어 2개+우체국박스2개를 이어붙인 큰 박스1개 이렇게 3개를 저 혼자 들고 이동할 계획입니다.
인천공항에서는 카트를 이용해 수화물처리하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닌데요.. 디트로이트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캐리어를 찾아서 세관통과후 다시 짐 붙일때까지의 동선이 걱정이 됩니다. 오헤어공항에서는 캐리어를 찾아서 세관 통과후 짐 다시 붙일때 이용할 수 있는 카트가 없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캐리어를 끌고 이동해서 다시 짐 붙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궁금한것이.. 디트로이트 공항에서는 수화물을 찾는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카트기가 근처에 있나요? 그래서 카트에 모든 수화물을 싣고 세관을 통과한 후 국내선으로 수화물 드랍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